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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인베스트먼트, 400억 벤처펀드 조성
장희수 기자
2023.03.08 14:30:18
앵커LP에 IBK·산업銀·성장금융...결성일 연장으로 역대 최대규모 달성
이 기사는 2023년 03월 07일 16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장희수 기자] 대교인베스트먼트가 400억원 규모 펀드 조성을 앞두고 있다. 회사가 현재까지 조성한 펀드 중 가장 큰 규모다. 

7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대교인베스트먼트는 이달 중 결성총회를 열고 400억원 규모의 '디케이아이그로잉스타7호(가칭)'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당초 330억원 규모가 논의됐지만, 군인공제회 출자사업 위탁운용사(GP)에 선정되며 70억원이 늘었다.


이는 진성태 대표의 결단이 있어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달 이미 앵커LP(주축출자자)가 제시한 최소결성금액(300억원)을 충족한 상황에서, 군인공제회 GP 선정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결성 총회를 이달로 미룬 것이 주효했다.


앵커LP로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대교인베스트먼트를 '지역혁신창업펀드'의 GP로 선정하고 150억원을 출자했다. 나머지 자금은 은행권, 일반 기업, 연기금 등에서 조달했다. 대교인베스트먼트는 15억원을 넣었다.


대표 펀드매너저는 진 대표가 직접 맡는다. 주요 투자처는 4차산업 기반 혁신 기술 기업이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기업 및 비수도권 소재 벤처기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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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엽, 김범준 이사는 핵심 운용인력으로 진 대표를 보좌할 계획이다. 두 이사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플랫폼 사업에 두각을 드러낸 투자심사역이다. 각각 명함 관리 앱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 북미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딜을 주도했다.


대교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1여년 만에 신규 펀드를 출범시키는 만큼 시기가 늦어지더라도 규모를 늘리는 전략을 택했다"며 "벤처투자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스타트업들에게 단비 같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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