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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인베스트, '지역혁신창업펀드' 결성 임박
장희수 기자
2023.02.28 15:55:12
330억 투자재원 확보…당초 목표 30억 초과달성
이 기사는 2023년 02월 27일 17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장희수 기자] 대교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펀드 출범을 앞두고 있다. 당초 계획했던 것 이상의 매칭(Mathcing) 자금을 확보한 상태로, 다음달 펀드 결성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7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대교인베스트먼트는 '디케이아이그로잉스타7호(가칭)'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신규 펀드 결성을 위해 확보한 자금은 330억원이다. 최초 목표했던 300억원보다 투자재원을 30억원 넘게 모으며 펀드레이징 역량을 입증했다.


앵커LP(주축 출자자)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 등이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대교인베스트먼트를 '지역혁신창업펀드'의 위탁운용사(GP)로 선정하며 150억원을 출자했다.


대교인베스트먼트는 이밖에 은행권, 일반 기업 등을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시키며 펀드레이징을 이어갔다. 여기에 운용사출자금(GP커밋)으로 15억원을 보태며 현재까지 총 330억원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펀드 결성 규모를 웃도는 금액이다. 앵커LP로 나선 성장금융은 지역혁신창업펀드의 최소결성액으로 300억원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최종 펀드 결성 규모는 이보다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대교인베스트먼트는 현재 추가 출자를 검토 중인 LP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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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인베스트먼트는 새로 조성하는 펀드로 4차산업 기반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 및 비수도권 소재 벤처기업에 주력 투자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의 경우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 등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진성태 대교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맡았다. 진 대표는 LG화학, 삼성코닝 등을 거친 산업계 출신 벤처캐피탈리스트다. 2002년 스틱인베스트먼트 이사로 부임하며 벤처캐피탈 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부사장, DS벤처스 대표이사, 동훈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등을 지낸 후 2021년 대교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핵심운용인력에는 김재엽 이사, 김범준 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김재엽 이사는 BSK인베스트먼트를 거쳐 2015년 대교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대표 포트폴리오로는 명함 관리 앱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 등을 보유 중이다. 김범준 이사는 우리인베스트먼트, 다담인베스트먼트에서 경력을 쌓았다. 대표 포트폴리오르는 북미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법률서비스 스타트업 '로앤컴퍼니' 등이 있다.


대교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최근 모태펀드 문화 계정 출자사업에도 지원하는 등 추가 펀드 결성을 계속해서 추진 중"이라며 "침체된 벤처투자 시장에 자금을 조달할 단비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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