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웹젠 지분 中에 매각…게임株 동반 ‘들썩’

[배요한 기자] 9일 주식시장에서는 게임주가 동반 상승했다. 게임주는 이날 중국 게임업체가 웹젠의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웹젠은 중국 게임 개발사가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6.21% 오른 2만4800원을 기록했다. 전일 NHN엔터테인먼트는 웹젠 지분 679만5143주(19.24%)를 2039억원에 중국 게임 개발사 아워팜 계열사인 펀게임에 양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아워팜은 웹젠의 2대 주주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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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2.79% 오른 23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작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이 중국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흥행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의 분석이 호재로 작용했다.

유진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올해 MXM 최종 CBT를 시작으로 2분기 리니지이터널 CBT, MXM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고 하반기에는 리니지 RK, 리니지온모바일, 아이온레기온스, 블소모바일 국내 출시 등 신작이 연이어 대기 중에 있다”면서 “신작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와이디온라인(4.81%), 파티게임즈(4.24%), 게임빌(4.07%), 드래곤플라이(3.04%) 등의 게임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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