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온라인게임 독보적 강자 ‘강력 매수’ [유진證]

[신송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온라임 게임의 독보적 강자로 향후 신작 출시에 따른 기대감을 여전히 크게 가져도 되는 유일한 업체라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강력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제시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경쟁 심화와 함께 유저들의 눈높이가 올라가는 현 상황에서 개발력에 근거한 유저들의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엔씨소프트가 타 개발사 대비 유리한 상황”이라며 “해외 시장에서의 수익창출 또한 국내와 마찬가지로 초기 유저 유입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중국(블레이드앤소울)과 미국(길드워시리즈)의 성과로 주요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점과 마케팅 파워 또한 높은 것을 고려할 때 초기 유저 유입을 가장 성공적으로 수행 가능할 것이라고 정 연구원은 판단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4분기 미국에서 길드워2 확장팩을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4분기에는 국내에서 리니지이터널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는 “여전히 유저들은 당사의 작품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따라서 엔씨의 유저 유입력은 견조하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리니지이터널은 중국 외에 미국에서의 출시 또한 예정돼 있어 다양한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 업종 내 Top Pick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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