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 대폭 개선 전망 ‘매수’ [이베스트證]

[신송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분기 기준 2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제시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대폭 부진했으나 1분기의 경우 리니지1 회복과 리니지2, 아이온 등도 아이템 이벤트 재개로 전분기 대비 상당 수준 회복할 것”이라며 “’소환사가 되고 싶어’, ‘프로야구 6:30’ 등 모바일 게임도 일평균 몇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이후 다양한 일정 모멘텀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성 연구원은 “’리니지 e 터널’, ‘MXM’, ‘길드워2’, ‘블소’ 등의 PC게임들이 중국 및 북미 유럽 시장 등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모바일게임 등도 상용화 등이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넷마블게임즈와의 시너지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한다”며 “오는 7월과 8월은 2분기 실적 모멘텀과 4분기 일정 모멘텀 기대감이 중복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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