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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협상자 내주 초 발표 예정"
조아라 기자
2020.07.23 18:41:25
KT스카이라이프 유력 전망..."경영진 추가 논의 필요"
이 기사는 2020년 07월 23일 18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현대HCN이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를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선정할 예정이다. 이르면 24일에 발표될 수 있지만 선정과 관련한 논의가 좀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만큼 시기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HCN은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영진 검토가 지연되면서 선정 결과 공시도 미뤄졌다. 현대HCN 관계자는 이날 "우선협상자에 대한 검토 논의가 지연돼 발표일도 늦추게 됐다"며 "내주 초 공시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3월 현대HCN의 '방송(SO)·통신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그룹 측은 당시 "분할하는 회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 또는 분할하는 회사에 잔존하는 사업과의 시너지가 높은 신사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시장 환경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한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우선협상자로 KT스카이라이프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당초 SK텔레콤이 잠재적 원매자로 점쳐졌으나 가격 조율 등 협상 과정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KT스카이라이프는 공개입찰이 이뤄진 후 적극적으로 인수 의지를 보이며 비교적 높은 인수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대HCN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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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5일 이동통신3사(이하 통신3사)는 현대HCN M&A 본입찰에 모두 참여했다. 현대HCN은 본입찰에서 통신3사 등이 제시한 인수 희망가, 인수 추진 사유, 향후 운영방안 등을 검토했다. 


현대HCN의 매각은 우선협상자 선정후 세부 계약 내용을 조율하고 현대HCN 물적 분할 신청 건에 대해 정부 인‧허가가 완료되면 매각 대상 사업부의 분할과 매각이 마무리된다. 


정부의 인허가는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인수합병 심사 관련 협의체를 신설해 심사계획을 공개하고, 심사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HCN 물적 분할 심사에 나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수합병 심사를 맡은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도 빠른 시일내 절차 마무리에 나설 것으로 예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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