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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協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주력"
최원석 기자
2020.01.15 13:52:47
AI센터 재단 설립 추진…정부 R&D 지원 확대 촉구
이 기사는 2020년 01월 15일 13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딜사이트 최원석 기자] "신약개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공은 민·관의 협업에 달려 있다. 올해는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겠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1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올해 협회 중점 과제로 꼽았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바이오의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을 올해 지상과제로 삼겠다"며 "협회가 오픈이노베이션 판을 깔고 회원사(제약사)들이 그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산·학·연·병 등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지원해 모두가 함께 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동시에 공격적인 진출에 전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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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 협회는 국내·외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학계와 산업계, 투자자 등 기술정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클럽(Open Innovation Club, KPBMA OIC) 신설을 추진한다. 제약바이오 산업 및 의약 품목 정보의 허브 역할을 위한 KPBMA O-K 센터를 강화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가 지난해 설립한 AI 신약개발지원센터도 가동이 본격화된다. AI 신약개발지원센터에 병원 등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독립 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원희목 회장은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연구·개발(R&D) 투자자금 중에서 정부 투자 비중을 현재 9.1%에서 일본 수준의 20% 이상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민관 제약바이오 R&D 자금은 연간 2조7000억원에 달한다. 


원 회장은 "정부는 신약개발을 위한 R&D 지원 금액을 대폭 확대해 산업 육성 의지를 실행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약가인하 위주의 가격통제 정책에서 벗어나 '약품비 효율화'의 정책 목적을 실질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합리적인 보험의약품 관리 제도를 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연구, 개발, 생산, 마케팅 등 전 분야에서 개방형혁신을 추진해 내수산업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며 "품질경영과 윤리경영 기반을 확고히 하고 공격적인 R&D 투자로 제약바이오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핵심산업,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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