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싱카메라 선도업체인 나무가는 나노스의 15.8% 주식지분 확보를 통해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무가는 나노스의 이해진 대표이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중 100만주를 50억원에 취득하고, 추가적으로 제3자배정증자를 통해 107만2962주를 50억원에 취득할 예정으로 매입금액은 총 100억원 규모이다.

나무가 관계자는 “나노스의 주식 취득목적은 경영권 확보와 함께 3D 센싱카메라의 핵심부품인 특수 IR필터의 내재화 전략 차원에서 이루어졌다”며 “이를 통해 현재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고가의 특수 IR필터의 구매 원가절감과 관련된 핵심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