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는 중국 완다그룹과 중국 연길시에 조성 중인 ‘완다 서울의 거리’ 내 상가 약 250여개 점포(전체 점포의 50%)의 선분양이 완료됐다고 보도하면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뉴프라이드의 주가는 전일 대비 1710원(29.84%) 오른 7440원을 기록했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완다그룹과 ‘완다 서울거리’의 환경과 일반분양 유치 등에 필요한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를 끝마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완다 서울거리는 총 1만5125평 규모로 오는 9월9일 개장할 예정이다.

금호엔티는 전날 대폭 개선된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으로 장을 시작했고, 오후 들어 오름세를 늘리며 상한가에 안착했다. 금호엔티의 주가는 전날 대비 1295원(29.8%) 오른 5640원을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엔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억4708만원으로 전년 대비 190.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0억8323만원으로 8.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1억1515만원으로 83.9% 증가했다.

이밖에 청보산업이 전 거래일 대비 29.93%(805원) 오른 3495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