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부채비율 1066%로 1위…대신증권은 자본 후퇴 눈길[머니투데이]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회원 증권사 60곳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 및 자본 현황을 집계한 결과 핀테크 증권사인 토스증권은 부채비율이 1066%로 집계 대상 중 1위에 올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회사 이익 누적액인 이익잉여금이 마이너스(-) 1257억원(이월결손금)에 달해 이월결손금 1위였다. 중견 증권사인 대신증권은 순자산(자본총계)에 영향을 미치는 자본조정 규모가 -2232억5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업계 자본총계 1위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하고 가장 큰 차감폭을 기록했다.

더본코리아 계속되는 하락세… 프랜차이즈 잔혹사 이어갈까[매일경제]

유가증권시장에서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0.68% 하락한 2만9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역대 최저가다. 신한투자증권 통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주식을 산 투자자의 99.35%가 손실을 보고 있으며 평균 수익률은 -24.57%다. 상장 당시 비교기업으로 외식업체가 아닌 풀무원, CJ씨푸드, 대상, 신세계푸드 등 종합식품기업을 선정해 공모가 고평가를 받은 것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모임통장' 고객 잡아라…5대 시중은행도 줄줄이 참전[한국경제]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시중은행이 일제히 모임통장을 출시했다. 모임통장은 한 계좌에 담긴 돈을 여러 명이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카카오뱅크가 2018년 12월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작년 말 기준 고객은 1130만 명에 달한다. 모임통장에서 오가는 자금은 예·적금과 달리 별도 이자 비용이 나가지 않아 은행권 대표 저원가성 예금으로 꼽힌다. 국민은행은 KB모임금고라는 모임통장을 출시한 상태다.

삼성전자, 성능향상TF 구성[파이낸셜뉴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선단 공정 관련 부서 산하에 '성능향상TF'를 꾸렸다. 2나노미터(1nm=10억분의 1m) 이하 선단 공정의 성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성능향상TF은 최우선 목표로 '스마트폰의 두뇌'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2600의 갤럭시 S26탑재를 선정했다.

PF 사업장, 42% 사려는 사람 없어… 과반이 저축은행·새마을금고[머니투데이]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PF 정보공개 플랫폼에 공개된 369개 사업장 중에서 155곳이 아직 입찰을 시작하지 못했다. 사업장을 사고 싶은 원매자조차 나타나지 않은 사업장이 전체의 약 42.0%다. 대부분이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이 대출을 내준 사업장이다. 업계서는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지 않는 한 PF 사업장 매각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