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다음주 전국 5곳에서 총 1373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분양 물량이 지난달 동기 대비 80% 넘게 줄어든 가운데 대부분 물량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특히 일명 '로또 청약'이라고 불리는 분양가상한제 단지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1373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더샵 강동센트럴시티'(8실, 오피스텔) ▲서초구 '아크로 리츠카운티'(140가구) ▲성북구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509가구)가 청약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중구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492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DL이앤씨가 짓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의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 규모로 이 중 14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80% 저렴하다. 최대 8억원 정도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삼선동 일원에 짓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50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동구 'e편한세상 범일 국제금융시티'(224실, 오피스텔)가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등 6곳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6곳, 정당 계약은 '아크로 베스티뉴',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 등 18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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