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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5대 그룹 총수 중 '연봉킹'
손명박 수습기자
2024.03.21 16:00:19
무보수 이재용 회장 제외 4대 그룹 총수 작년 442억원 수령, 전년 대비 6.6% 증가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1일 15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제공=롯데)

[손명박 수습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재계 5대 그룹 총수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전 세계적 경기불황으로 이들 그룹의 주요 계열사 실적이 악화됐음에도 총수들이 수령한 연봉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연봉을 받지 않고 있는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을 제외한 4대 그룹(SK, 현대자동차, LG, 롯데) 총수의 총연봉은 442억4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경우 경기불황 등을 이유로 연봉을 동결하거나 줄였으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연봉을 15억원 이상씩 늘어난 것과 무관치 않다.


4대 그룹 회장 중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한 이는 신동빈 회장으로, 급여 138억500만원에 상여금 39억800만원, 기타근로소득이 200만원 등 총 177억15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금액이다.


구체적으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에서 24억4300만원(급여 20억5000만원, 상여 3억9300만원) ▲롯데칠성음료에서 30억9300만원(급여 25억500만원, 상여 5억8800만원) ▲롯데쇼핑에서 19억원(급여 15억9000만원, 상여 3억1000만원) ▲롯데지주에서 64억4900만원(급여 38억3000만원, 상여 26억1700만원, 기타근로소득 200만원) ▲롯데케미칼에서 급여 38억3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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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의 경우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에서도 급여를 받고 있는데, 이들 기업이 아직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터라 지난해 받은 연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롯데그룹의 경우 주요 계열사의 부진으로 인해 수익성이 예전만 못한 상태다 보니 신 회장의 연봉이 과도하단 평가가 일각서 나오고 있다. 롯데지주의 순이익만 봐도 연결기준 1637억원으로 전년 대비 51.4%나 급감했다.


신 회장에 이어 많은 연봉을 받은 이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으로 2022년 대비 14.8% 늘어난 122억100만원을 수령했다. 그는 현대자동차에서 82억100만원(급여 40억원, 상여 42억원, 기타근로소득 100만원),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에서 40억원(급여 25억원, 상여 15억원)을 받았다.


정 회장의 경우 작년 대비 신 회장과 달리 지난해 막대한 성과를 냈던 만큼 시장 일각에선 성과 보상이 다소 부족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실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연결기준 162조6636억원의 매출과 15조126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1년 전보다 각각 14.4%, 54%씩 급증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6.9%에서 9.3%로 2.4%포인트 상승했다.


LG그룹 구광모 회장의 경우 연봉 규모만 놓고 보면 3번째로 많았지만 전년에 비해 줄었다. 그의 지난해 연봉은 83억2900만원으로 전년보다 12.1% 감소했다. 주요 계열사의 실적은 악화됐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한 점이 인정돼 상여금 36억원이 지급됐다. 실제 LG화학과 LG화학 모두 매출은 2022년 대비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각각 38.2%(2조9957억원→1조8523억원), 0.1%(3조5510억원→3조5491억원) 감소했다.


이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작년 역시 2022년과 동일한 60억원을 수령했다. 아울러 재계 1위 삼성그룹 이재용 회장은 2017년 이후 무보수로 근무 중이나 작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3237억원의 배당금을 수령했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은 전임 최정우 회장이 34억4100만원(급여 10억3700만원, 상여 23만9700만원)을 받아 연봉킹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삼성전자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현금을 수령한 이는 김기남 고문이었다. 김 고문은 퇴직금 129억9000만원, 급여 16억8000만원, 상여 24억4500만원 등 총 172억6500만원을 받았다. 아울러 SK 역시 장동현 부회장이 퇴직금 120억원, 급여 20억원, 상여 27억8600만원을 합쳐 총 167억8600만원을 수령해 가장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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