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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버티컬 서비스 덕…최대 매출 달성
박성민 기자
2024.02.23 09:13:23
작년 4개월 EBITDA 흑자 달성…안정은 사장 "2025년 흑자 기대"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11번가가 지난해 외형성장에 더해 적자규모를 축소하는데 성공했다.


11번가는 23일 2023년 매출액이 8655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1258억원으로 같은 기간 257억원 줄었다.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효율적인 비용 통제를 통해 적자규모를 줄인 것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식품(신선밥상, 간편밥상), 명품(우아럭스), 중고·리퍼(리퍼블리), 유아동(키즈키즈) 등 성장 가능성 있는 인기 카테고리의 버티컬 서비스들을 연이어 선보였다는 점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그 결과 11번가는 지난해 5~7월과 12월 등 4차례에 걸쳐 오픈마켓(OM) 사업 기준 월간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냈고, 올해 1월도 흑자를 달성했다. 이에 올해 1분기 내 OM 사업이 온전한 수익 기조에 들어서고, 연간 기준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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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올해도 인테리어, 리빙, 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버티컬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9900원샵, 쇼킹히어로가 등 가성비 높은 상품을 소개하고 오리지널 셀러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상품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지속적인 상품 셀렉션 차별화와 직매입 사업(슈팅배송)의 체질개선도 진행하고 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2년 뒤인 2025년에는 흑자회사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시장의 변화와 치열한 경쟁을 이겨낼 수 있는 굳건한 펀더멘털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커머스 본질에 충실한 경쟁력을 키워 지금보다 더 높은 가치로 평가받는 11번가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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