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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지난해 순익 5860억…전년比 2.5%↓
차화영 기자
2024.02.06 15:54:29
1주당 735원 결산배당, 자사주 200억 소각 결의
(제공=JB금융지주)

[딜사이트 차화영 기자] JB금융지주가 지난해 선제적 충당금 적립 및 민생금융 지원 등 영향으로 순이익이 뒷걸음질했다.


JB금융지주는 2023년 순이익(지배지분) 5860억원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2.5% 감소했다.


JB금융지주는 지난해 4424억원의 충당금을 쌓았다. 이는 전년대비 70.9% 증가한 금액이다. 민생금융 지원 금액을 제외한 연간 순이익은 6226억원으로 2022년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는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2.1%, 총자산이익률(ROA) 0.99%를 기록하며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고 JB금융지주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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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이자이익 증가와 지속적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2022년 대비 1.6%포인트 개선된 38.3%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경비율은 영업이익에서 판매관리비가 차지하는 비율로 수치가 낮을수록 경영 효율성이 좋다고 판단한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17%로 2022년보다 0.78%포인트 개선됐다.


계열사별로 보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뺀 나머지 계열사는 순이익이 늘었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민생금융 지원 등 영향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전북은행의 순이익은 2045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0.3% 감소했다. 광주은행은 2022년보다 6.8% 감소한 2407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JB우리캐피탈은 순이익 1875억원을 올렸다. 2022년보다 5.1% 증가한 수치다. JB자산운용의 순이익은 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8% 증가했다.


지주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의 순이익은 261억원으로 2022년보다 13.6% 늘었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올해에도 대내외 경제여건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래예측에 기반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의 경영과제로 삼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B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현금 735원의 결산배당을 책정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한 배당금은 855원이다. 결산배당 기준일은 2월29일이다.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또 지난해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가운데 200억원 규모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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