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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아라미드 더블업 증설로 실적 개선 기대
김민기 기자
2024.02.02 17:53:01
모빌리티 전년 대비 매출 성장 등 올해 반등

[딜사이트 김민기 기자] 코오롱이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건설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아라미드 더블업(Double-Up) 증설분의 본격 가동과 비주택 부문 수주 증가로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코오롱은 2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지난해 IFRS 연결기준 매출 5조8895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96억원(4.1%)이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72억원(-66.6%), 1553억원(-93.1%) 감소했다. 이는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 등이 원인이다.


올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라미드 더블업 증설분의 본격 가동, 아라미드 펄프와 PMR 증설 완료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필름사업 매각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는 "필름 관련 사업에 대해 가동률 조정부터 매각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답변했다.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은 건설경기 둔화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지난해 매출은 2조6639억원으로 2.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43억원으로 전년 대비 91.4% 줄었다. 올해는 건설경기 둔화에 대응해 민간주택 대비 변동성이 적은 비주택 부문의 수주 비중을 늘리면서 시장에 대응할 전망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고금리 등에도 BMW 신형 5시리즈 출시, 볼보 연간 최다 판매 등에 힘입어 출범 첫해인 지난해 매출 2조403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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