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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소 티앤엘 대표, 올 보수‧배당금 20억 육박
최광석 기자
2024.01.02 08:27:44
외형‧내실 챙기며 배당규모 확대…2020년 이후 50억 이상 수령
이 기사는 2023년 12월 29일 10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윤소 티앤엘 대표(사진=티앤엘 홈페이지 갈무리)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최윤소 티앤엘 대표이사가 올해 회사로부터 받는 보수 및 배당금 총액이 2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최근 회사가 호실적을 이어가며 급여와 배당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린 영향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티앤엘은 올 결산배당 규모를 작년 대비 22.2%(8억800만원) 늘어난 44억3960만원으로 책정했다. 2020년 16억2500만원을 배당했던 티앤엘은 2021년 32억5100만원, 작년 36억3200만원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풀었다. 


티앤엘의 최대주주는 최윤소 대표다. 최 대표는 6월말 기준 전체 주식의 34.15%(277만6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올 결산배당이 주당 550원임을 고려했을 때 최 대표 몫은 15억2700만원이다. 


여기에 작년 6억3100만원(급여 3억9000만원, 상여 2억4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단 점을 감안하면 올해 그가 회사로부터 지급받는 금원은 2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올 상반기 티앤엘 등기이사 1인 평균 급여는 1억8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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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작년 12억4000만원의 배당금과 6억3100만원의 보수를 합해 18억7100만원을 수령했다. 2021년엔 11억1000만원의 배당금과 5억600만원의 보수를 더해 16억1600만원을 받았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50억원이 넘는 금원을 챙긴 셈이다. 


티앤엘이 매년 배당규모를 늘릴 수 있었던 이유는 외형 확대와 더불어 내실 다지기에 성공한 덕분이다. 2020년 406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이듬해 719억원으로 급성장했고 작년에는 8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0년 96억원에서 작년 243억원으로 153.4% 커졌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00억원에서 211억원으로 110.3% 늘었다. 


호실적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의 올 3분기까지 매출은 935억원으로 이미 작년 실적(816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56.9%(108억원), 51.7%(87억원) 늘어난 299억원, 25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급증한 배경에는 주력 제품인 창상피복재 판매 호조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창상피복재는 상처를 보호하고 오염을 방지하며 삼출액의 흡수, 출혈 또는 체액 손실 등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여기에 창상피복재 기술을 활용한 마이크로니들 제품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창상피복재 중 '하이드로콜로이드' 품목의 올 3분기까지 실적은 619억원으로 작년 전체 매출(494억원)보다 125억원 많다. 마이크로니들 매출도 작년 46억원에서 올 107억원으로 13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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