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그룹 신종자본증권 '재시동'…채권시장 훈풍 '골든타임'[데일리안]

금융지주사들이 자본확충을 위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시동을 걸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내 채권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만큼 발행에 따른 비용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지난 21일 1350억원 규모의 5년콜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AA-) 발행을 결정했다.

서울소재 중기, 토스와 협업 길 연다…SBA-비바리퍼블리카 MOU[머니투데이]

서울경제진흥원(SBA)이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형 R&D(연구개발) 기업에게 토스와 협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SBA는 26일 "R&D 자금지원을 통한 기술개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후속지원의 일환으로 토스 및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플레이스, 토스인슈어런스 등 토스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투자를 통한 고도 성장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도 뜨거울 AI…로보어드바이저, 빛 볼까[이코노미스트]

올해 챗GPT와 생성형 AI(인공지능) 등으로 화제였던 AI가 내년에도 유망산업 중 하나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AI에 대한 관심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허용되는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는 각 업계 및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용평리조트 "리조트 운영사업 호조…올해 턴어라운드 확실"[뉴시스]

종합 레저 전문기업 용평리조트는 리조트 운영 사업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용평리조트는 스키장, 골프장, 숙박시설 등 리조트 운영과 프리미엄 콘도, 호텔 분양이라는 양축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침체에 빠졌던 국내 레저·관광 산업의 정상화로 재도약에 나섰다.

'형제의 난' 끝났지만…한국타이어, MBK 선행매매 의혹 정식 요청[디지털타임스]

한국타이어가 조현식 고문 등과 손잡은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와 관련한 선행매매 의혹에 대해 금융당국에 정식 수사 요청을 하기로 했다. '형제의 난'은 사실상 종결됐지만 시세 조정 등을 놓고 한국타이어와 MBK파트너스 간의 공방으로 갈등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LH, ESG 평가 사상 최초 A등급 첫 달성[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23년 ESG평가에서 최초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최초로 자체 ESG 진단모델을 개발한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이다. LH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상승해 전년 대비 14.04점이 상승한 90.26점으로 한 등급 향상됐다.

박명삼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원장 전보…코스맥스그룹, 총 24명 인사[뉴스1]

코스맥스(192820)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그룹의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지원 등 총 24명이다. 이번 인사에선 박명삼 코스맥스비티아이 GCC 센터장(사장)을 코스맥스차이나 R&I 센터 원장에 임명했다. 박명삼 사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코스맥스 R&I센터를 총괄해오며 쿠션 파운데이션, 립 틴트 등 코스맥스 대표 제품을 개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