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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오마이걸 음원, '토큰증권'으로 나온다
최양해 기자
2023.12.14 09:04:15
알비더블유-테사, 콘텐츠 IP STO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마마무, 카라, 오마이걸 등 알비더블유(RBW)가 보유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이 토큰증권(STO) 상품으로 개발된다.

종합 콘텐츠 기업 알비더블유와 조각투자 플랫폼 개발사 테사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음악 등 콘텐츠 IP 제작 분야 토큰증권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알비더블유가 보유한 약 8000여곡의 음원 IP와 신규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 발매 예정인 음반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계약증권 또는 수익증권 상품을 공동개발하고, 증권화 상품의 공모 청약·관리에 대한 협업을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토큰증권 시장의 선두주자로 올라서는 게 목표다.


테사는 이번 협업으로 미술품을 넘어 콘텐츠 IP까지 확보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테사가 보유한 상품 설계 노하우와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알비더블유가 가진 콘텐츠 IP에 접목하면 시너지가 클 것이란 입장이다.


김형준 테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K-콘텐츠를 토큰증권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최근 토큰증권 시장이 개화 초읽기에 들어가며 무형자산 유동화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조각투자 상품을 선보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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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알비더블유 대표는 "여러 아티스트를 통해 축적된 차별화된 기획력 및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경쟁력 있는 K-콘텐츠를 생산해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알비더블유가 보유한 8천여 곡에 달하는 음원 IP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국내 최초의 음원 토큰증권을 발행하고,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알비더블유는 음반·방송제작, 연예기획 및 매니지먼트 등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696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성장했다. 소속 가수로는 마마무, 카라, 오마이걸, 원어스, 영파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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