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유재영 GS파워 신임 대표 선임
"부천 열병합발전소 등 현대화 프로젝트 추진 기대"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GS그룹이 GS파워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29일 GS그룹은 유재영 GS칼텍스 부사장을 GS파워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유 신임 대표가 GS파워의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1967년생인 유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LG경제연구원에 입사해 LG전자 중국지주회사, ㈜GS, GS EPS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GS칼텍스로 이동해 경리부문장, 회계부문장을 거쳐 2018년 재무실장에 선임됐다. 전사적 투자·비용을 관리하는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자금·회계·세무·전략구매업무 등을 총괄하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및 재무 건전성 확보에 꾸준히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GS그룹은 "유 신임 대표는 ㈜GS 사업지원팀에서 GS그룹의 창립 초기 작업을 도왔다"며 "급변하는 사업환경 하에서 에너지 사업의 변화관리를 안정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신임 대표에게는 향후 GS파워의 부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 등 당면한 과제를 추진할 책임이 부여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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