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1조원 규모 상생금융 내놓나…손보 '車·실손' 생보 '저축·연금'[뉴스1]

은행권의 2조원 규모 상생금융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는 다음달 초부터 1조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손해보험 업계 상생금융으로 자동차보험료 인하, 실손보험 인상률을 최소화하는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고, 생명보험 업계는 청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저축·연금보험 관련 상품 출시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상생금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소비심리 넉달째 '위축'…집값 전망은 2개월 연속 '하락'[뉴시스]

소비자들의 경제 인식과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심리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최근 주택매매가격 상승세 둔화와 거래량 부진에 주택 가격 전망은 2개월 연속 떨어졌고, 미국 기준 금리 종결 기대에 금리 전망도 하락했다.

9월 소비자 경기 인식, 넉 달 연속 악화…0.9p 내린 97.2[연합뉴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넉 달 연속 악화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2로 10월(98.1)보다 0.9포인트(p) 내렸다. 지난 7월 103.2까지 오른 이후 넉 달 연속 하락세다.

국내선 항공 탑승수속까지…인증서비스 시장 선도하는 금결원[머니투데이]

금융결제원이 제공하는 얼굴, 지문, 음성 등을 이용한 바이오인증 서비스가 금융권은 물론 비금융권까지 넘나들며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금결원이 개발한 바이오인증의 핵심은 보안과 안전이다. 바이오정보를 분할해 서로 다른 복수의 기관에 분산관리하는 절차와 이를 이용해 금융거래 시 고객과 거래를 인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절차는 2016년 한국은행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를 통해 금융권의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표준으로 제정되기도 했다. 올해 3월에는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바이오인증 국제표준으로도 채택됐다.

금융결제원, 'K-지급결제시스템' 세계 15개국에 심다[머니투데이]

금융결제원이 30여년 간 국내 지급결제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급결제인프라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금융시장인프라 수출정책 지원을 위해 2010년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후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잠재력 깨워라" 조주완 특명…내년 LG전자 기업가치 반등 주목[아시아경제]

내년에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는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은 7년 뒤 회사 가치를 두 배로 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30년까지 가전제품 중심 기업에서 라이프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회사 체질을 바꾸고 '트리플 7(연평균 성장률·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 7배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LG전자 미래비전 2030을 지난 7월 발표한 것이다. 올 연말 기업가치 지표 추정치는 지난 23일 기준 3.58배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지금보다 2배가량 올려야 한다.

서울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3개월 후 '거주의무 도래' 대혼란[머니S]

정부가 부동산 연착륙을 위해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전매제한을 완화함에 따라 '주택법'에서 규정한 실거주 의무 폐지가 추진되고 있다. 내년 초 개정안을 적용해야 하는 단지가 나와 올해 법 개정이 완료돼야 하지만 야당의 반대로 해당 법안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금리 내리자 고삐 풀린 주담대"…11월 연중 최대폭 늘어[뉴시스]

주택담보대출 증가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이달 들어 올해 월간 최대 폭을 넘어섰다. 금융채 금리 인하와 당국의 상생금융 확대 주문 등의 영향으로 주담대 금리 인상세가 주춤해지자 그동안 관망해온 잠재수요가 빠르게 몰리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