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전기차' 나온다…쌍용차, 중형 전기 SUV 30일 첫 공개 [서울경제]

쌍용자동차가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해 온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이름을 '토레스 EVX'로 확정하고 내·외관 이미지를 16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정통 SUV를 추구하는 토레스의 강인한 이미지에 전기차를 의미하는 'EV'와 자유로운 생활양식을 띃하는 '익스트림'의 'X'를 더해 차명을 토레스 EVX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같이 못 살겠다, 도장 찍어"…이혼하는 기업들, 왜? [한국경제]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옛 대림산업 화학부문)은 50대 50 비율로 합작한 화학업체인 여천NCC의 분할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대기업들의 합작 계약 청산 사례는 이어진다. 효성과 코오롱도 사실상 동업 관계를 청산했다. 두 회사는 국내 유일의 카프로락탐(나일론 원료) 생산업체인 카프로 경영에서 최근 손을 뗐다. 고려아연과 포스코그룹이 합작해 세운 코리아니켈도 이달 주주총회를 열고 청산 절차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태광산업, 트러스톤과 '물밑 전쟁' [이데일리]

이달 열리는 태광산업의 주주총회에서 회사측과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진정한 표 대결은 사실상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트러스톤의 주식분할 등 일부 주주제안은 수용됐지만, 3%룰(최대 주주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이 적용되는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 후보선임 안건은 상정되지 않으면서다.

한화에너지, 스페인 204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매각 [조선비즈]

한화에너지는 유럽 신재생에너지 투자 및 발전사 아마렌코 솔라를 상대로 스페인 카스티야이레온 지역에서 개발 중인 204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매각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발전소는 한화에너지가 지난 2019년 7월 사업권을 따내 개발 중이었고, 올해 9월 착공, 내년 8월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었다. 본격 가동이 시작되면 연간 약 10만9584만가구가 사용할 에너지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됐다.

금감원, 올해 한화·NH아문디운용 정기검사 [뉴시스]

금융감독원이 올해 한화자산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에 대해 정기 검사를 단행한다. 증권사 중에선 유안타증권과 현대차증권을 정기 검사 대상으로 확정했다. 한화자산운용과 NH아문디운용이 정기검사를 받는 건 각각 2011년과 2018년 이후 처음이다. 현대차증권은 2011년에 마지막으로 정기검사를 받았으며, 유안타증권은 동양증권에서 현재 사명으로 바뀐 후 처음으로 정기검사 대상이 됐다.

한화솔루션, 3.2조 투자 美 '솔라 허브' 착공 가시화 [전자신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이르면 2분기 중 미국에서 3조원 넘게 투자해서 조성하는 '솔라 허브' 착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큐셀은 솔라 허브 착공을 기념하는 행사 준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솔라 허브는 약 3조2000억원을 투자해서 미국 조지아주 카터즈빌에 설립하는 3.3GW 규모의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다. 미국 내 태양광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로,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잉곳·웨이퍼·셀·모듈 등 4개 제품을 동시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