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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놔도 안팔리는 아시아나 화물···티웨이도 불참 外
이 기사는 2023년 10월 23일 17시 5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내놔도 안팔리는 아시아나 화물···티웨이도 불참 [서울경제]

티웨이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잠정 결정했다. 1위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 불참까지 선두 LCC들이 아시아나 화물사업 인수에 손사레를 치는 것은 현재 항공화물 시장이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국내 항공화물 사업 경쟁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상황에서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지배력 완화 방안을 내놓으라며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에 딴지를 부리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아시아나 화물사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의 한 고위관계자는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는 안 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며 "대한항공이 유럽 쪽 허가를 받기 위해 매우 공을 들이고 있는데 (화물사업은) 현재 경쟁력이 매우 떨어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산은, 올해 해외 재생에너지 투자액 0원…"세계 추세 역행" [세계일보]

올해 상반기 산업은행의 해외 재생에너지 금융 지원이 단 1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산업은행에서 제출받은 해외 에너지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8256억원이던 산은의 해외 재생에너지 투자액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2022년 2632억원으로 급감했다가 올해 상반기에는 전혀 없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산은의 해외 재생에너지 투자액은 2017년 2854억원에서 2021년 8256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연평균 투자액은 5680억원이었다.


현대카드, 오는 26일부터 현금서비스에 지연입금 도입 [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오는 26일부터 보이스피싱 피해에서 고객들을 더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현금서비스 지연 입금'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연입금제도는 고객이 카드론과 같은 대출을 신청하면 즉시 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2시간이 지난 후 입금하는 제도다. 카드업계는 지난 2012년 금융감독원의 권고로 이와 같은 제도를 적용해 왔다. 이전에는 카드론 발급 후 피해자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인지하기도 전에 입금돼 범죄자들이 돈을 인출해가는 경우가 속출했는데, 지연입금제도를 실시할 경우 이와 같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에 첫 카드론 고객이면서 이용 금액이 300만원이 넘는 경우라면 발급 후 2시간이 지나야 신청 계좌에 입금되도록 하고 있다.


대체투자 수익률 높다던 국민연금, 알고보니 '평균 이하' [매일경제]

국민연금이 지난해 최악의 성적표를 내고도 대체투자(사모펀드·부동산·인프라)는 수익률이 좋다고 홍보했지만, 내실을 보면 대체투자는 글로벌 기준 대비 수익성이 오히려 낮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절대평가는 잘봤지만 상대평가서 뒤쳐진 셈이다. 국민연금이 대체투자 분야서 글로벌 평균에도 못 미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김원이 더불어민주당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 대체투자 수익률은 9.47%로 글로벌 기준인 BM(12.62%) 대비 3.15% 더 낮았다.


비알코리아 도세호 대표 '시즌2 체제' 공식 전환…이주연 퇴임 [뉴시스]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등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의 이주연 대표가 사임하고 도세호 경영총괄임원이 다시 대표 자리에 오른다. 이 전 대표는 지난 9월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전임 대표인 도 대표는 8월 부사장으로 비알코리아에 다시 합류했다. 당시 경영총괄임원이라는 직급을 맡으며 비상경영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이달 19일부로 대표이사직에 올라 'CEO 시즌2' 체제를 이루게 된다.


한동안 1위 올랐던 칭따오, 위생 논란에 "수입맥주 판도 바뀌나" [주요언론]

중국 유명 맥주인 '칭따오'의 현지 생산공장 작업자가 원료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알려지면서 수입 맥주 시장에 변화가 생길지 업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동안 칭따오가 국내 수입맥주 시장 1위를 차지하기도 했어서다. 23일 주류 업계에서는 "우리나라는 식품 위생에 대한 관심도 높고, 반중 감정도 있는 상황이어서 문제 영상이 알려진 만큼 칭따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라돈 '자체검사' 강조하던 씰리침대…"KSA 신청했다" [아이뉴스24]

허위 라돈 인증마크를 달고 온라인상에서 제품을 판매했다 논란을 일으킨 씰리침대가 일부 대표 제품에 대해 한국표준협회(KSA) 라돈 인증 절차에 돌입했다. 윤종효 씰리침대 대표가 지난 6월 "KSA 검사 방법이 불확실하다"며 검증 신뢰성에 문제를 삼은지 3개월여 만에 입장을 번복한 셈이다. 23일 가구·침업계에 따르면, 씰리침대가 최근 라돈 인증마크 사용을 위한 KSA 인증 검사에 침대 24개 제품에 대한 검사 의뢰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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