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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셀트리온 합병안 기권…사유는 주매청 外
이 기사는 2023년 10월 23일 11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 셀트리온 합병안 기권…사유는 주식매수청구권 [한국경제]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건에 대해 기권을 결정했다. 사유는 주식매수청구권 확보다. 23일 국민연금은 셀트리온 임시 주주총회의 안건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에 대해 기권표를 던졌다. 국민연금은 셀트리온 지분 7.43%(1087만7643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 셀트리온홀딩스(20.05%)에 이어 2대주주 지위다. 기권 사유는 주식매수청구권 확보이다. 근거는 의결권 행사지침 36조 2항이다. 사안별로 검토하되, 주주가치의 훼손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반대, 기금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경우 반대 또는 기권할 수 있다.


서정진 회장 "합병 후 주식매수청구권 우려?…다 끌고 나갈 것" [주요언론]

"오늘은 주주들의 뜻을 마무리하는 날입니다. 주주들께서 합병을 원하시면 주식매수청구권으로 무산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뭐가 됐든 다 끌고 나가겠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3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안을 의결하는 셀트리온 임시주주총회에서 이같은 합병 의지를 밝혔다. 이날 셀트리온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임시주총을 개최했다.


고공행진 여전채…카드사·고객 모두 '비상' [주요언론]

국내외 긴축 기조가 강화되면서 채권 시장이 얼어붙고 여신전문금융채 금리가 5%에 가깝게 올라섰다. 은행채 발행 제한까지 풀리면서 카드사, 캐피털사들의 자금조달에 비상이 걸렸다. 여전사 대출 고객들의 시름도 깊어질 전망이다. 채권 발행금리가 대출 금리에 반영되는 시차가 있는 만큼 이미 17%대에 달하는 현금서비스, 리볼빙(일부금액이월약정) 금리가 법정 최고금리에 더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여신금융전문채(AA+, 3년물) 금리는 지난 20일 기준 4.814%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4.681%와 비교해 일주일 남짓 만에 0.13%포인트 넘게 뛰어올랐다. 연초 3%대 후반까지 내려갔던 여전채 금리가 다시금 5%를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PF 담당자 8500억 성과급 잔치…"부실 확인 땐 환수조치해야" [주요언론]

부동산 PF 리스크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9개 종합금융투자사(대형 증권사)가 최근 4년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임직원에게 8500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메리츠·한국투자·미래에셋·KB·키움·NH투자·신한투자·삼성·하나증권 등 9개사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급한 부동산 PF 관련 성과급은 8510억원에 달했다. 부동산 PF 관련 성과급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메리츠 증권으로, 4년 간 3550억원을 지급했다. 이 기간 메리츠증권의 부동산 PF 담당 인력은 평균 223명으로 수십 명에서 100명대 수준인 다른 증권사보다 많아 성과급 지급액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한은 총재 "미국, 연말까지 한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 염두에 둬" [주요언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미국이 연말까지 한 차례 정도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이 있는가'라는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먼저 이 총재는 "지난 한두 달 미국 중장기 금리가 올라가면서 우리 금리도 굉장히 많이 올랐다"며 "생각보다 많이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상장 철회한 화해, 결국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 [아주경제]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올해 목표로 했던 기업공개(IPO) 철회 이후 과감한 인력 조정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꾀하겠단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웅 버드뷰 대표는 최근 전 직원 대상 회의를 소집하고 구조조정 사실을 공지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구조조정 배경과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임직원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조조정은 개발 직군 포함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며 희망퇴직 형태로 진행된다.


中 흑연 규제에… 포스코퓨처엠, 내년 상반기 3000t 조기 생산 [서울신문]

미중 갈등 속에 중국이 이차전지 핵심 연료인 흑연을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시켜 국내 기업의 수급 불안이 커진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이 이르면 연내 인조흑연 음극재 국내 생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부는 포스코퓨처엠이 생산한 인조흑연을 수요처에서 신속히 쓸 수 있도록 거래에 필요한 인증 절차 관련 중재에 참여하는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2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포스코퓨처엠의 인조흑연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3000t을 조기 생산하는 등 연 8000t 생산 규모의 제1공장 가동을 조기에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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