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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發 '장수 리스크'..보험사별 순익 수천억씩 깎인다 外
이 기사는 2023년 10월 23일 08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FRS17發 '장수 리스크'..보험사별 순익 수천억씩 깎인다 [머니투데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라 연금보험을 많이 판매한 생명보험사들이 3000~4000억원 규모의 순이익이 깎일 전망이다. 보험계약자들의 기대수명이 길어지는 '장수 리스크'를 올해말 한꺼번에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연금보험을 본격 판매한 1990년대 이후 계약자의 평균 수명은 72세에서 83세로 길어졌다. 22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IFRS17 도입 첫해인 올해 12월 생보사들은 '장수 리스크'를 실적에 대폭 반영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 이후 연금보험 판매를 시작한 생보사들은 2020년 이후부터 연금보험 지급기간이 본격적으로 도래했다.


카카오 내년 초 경영 전면개편… 컨트롤타워 강화, 위험관리 총괄 [동아일보]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영진이 주식 시세를 조종했다는 의혹으로 창사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이한 카카오가 내년 초까지 경영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사업별 부문장과 계열사 대표가 자율 경영 형태로 전략을 수립하고 결정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컨트롤타워' 역할과 권한을 강화해 의사결정을 하고 위험 요인도 제거하는 형태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사진)의 금융감독원 출석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체적인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2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계열사 조율 기구인 'CA협의체' 중심으로 신사업 추진이나 투자 전략까지 관리할 수 있는 경영체계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다.


4대 금융지주 실적 시즌…은행 연체율 상승 영향 주목 [주요언론]

4대 금융지주가 이번 주 3분기 실적을 차례로 발표한다. 연체율 상승에 따른 대손 충당금 추가 적립 부담이 시중은행 실적에 어느 정도 악재로 작용했는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오는 24일, 우리금융지주는 26일,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는 27일에 각각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회사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는 대체로 부진한 편이다. KB금융지주를 제외하면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제자리에 머무를 것이란 게 증권가 관측이다.


금감원, 오늘 '주가조작 의혹' 김범수 조사…포인트 셋 [주요언론]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당국에 출석한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조사를 받으러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김 센터장이 조사실에 출입하려면 금감원 1층 로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금감원은 김 센터장이 10시께 조사를 시작하기 직전 1층에서 기자들과 만날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취재진이 대거 몰릴 경우를 고려해 포토라인을 금감원 정문 앞에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위, 내달 NH·KB證 CEO '라임·옵티머스' 제재 확정 [서울신문]

금융위원회가 다음달 라임·옵티머스 펀드 판매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제재 수위를 확정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판단 이후 3년 만이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금융위가 당초 예상을 깨고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와 박정림 KB증권 사장,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 등에 대해 기존 중징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적잖아 주목하고 있다. 22일 금융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오는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끝나면 라임·옵티머스 펀드 판매사 CEO 제재안을 최종 조율해 정례회의에 회부하기로 했다.


이통사마저 '비상경영'…카카오·야놀자도 인력 감축 [서울경제]

국내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비상 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여타 산업 대비 불황 여파가 적어 경기를 덜 탄다고 여겨졌던 통신 업계마저도 실적 악화를 우려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미 부진을 면치 못하는 카카오를 포함해 정보기술(IT) 업계 전반에 긴축 기조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22일 IT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전사 차원의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회사는 사업부마다 후순위나 소모성의 비용 지출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동시에 통신사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신사업 투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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