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무위, '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회장 등 5명 증인 채택[뉴스1]
국회 정무위원회는 11일 홈플러스 사태 관련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 5명에 대한 증인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무위 전체 회의를 열고 김 회장을 포함해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 5명을 오는 18일 긴급 현안 질의에 부르기로 결정했다.
"퇴직금이 53억"…삼성전자 작년 '80억 연봉킹', 경계현 고문[머니투데이]
경계현 전 삼성전자 DS부문장(현 삼성전자 고문)이 지난해 53억원에 가까운 퇴직금을 받으며 삼성전자 임직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경 고문의 지난해 보수는 총 80억3600만원으로 삼성전자 임직원 중 가장 많았다. 경 고문 다음으로 많은 보수를 받은 것은 이정배 전 메모리사업부장(현 상담역), 최시영 전 파운드리사업부장(현 상담역)이었다. 두 사람의 지난해 보수는 각각 69억5000만원, 69억원으로 경 고문과 마찬가지로 퇴직금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토스증권, 해외채권 세금 오류…"전액 대신 납부 예정"[머니투데이]
토스증권은 해외채권과 관련해 소득세법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세금이 없다고 안내한 일부 채권에서 이자소득에 따른 소득세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토스증권은 이번에 발생한 소득세에 대해서는 대신 전액 납부할 예정이라고 했다. 표면금리 0%인 미국 국채 할인분이 소득세법상 이자 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원천징수를 따로 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납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에식스솔루션즈 '중복상장' 걸림돌에…미국行 만지작[서울경제]
에식스솔루션즈는 코스피 상장을 1안으로 두되, 중복상장 논란이 확대될 경우 언제든 미국 나스닥 상장으로 선회할 수 있도록 '투 트랙' 전략을 쓰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LS그룹이 지난 7일 에식스솔루션즈의 IPO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할 당시만 해도 코스피 상장으로 방향을 굳힌 것으로 이해했다. 그러나 LS그룹의 중복상장(모기업과 자회사 동시 상장) 논란을 두고 비판적 여론이 커지며 나스닥 상장 카드를 다시 빼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TSMC도 들여온 5000억 짜리 하이-NA EUV, 삼성 반입 시작[파이낸셜뉴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초 ASML이 생산하는 첫 하이 NA EUV 장비인 'EXE:5000'을 화성캠퍼스에 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비는 5000억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장비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ASML만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하이 NA EUV 설비에 대한 공정 적용 평가를 진행해왔고, 2나노 이하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 활용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기평, 홈플러스 ABSTB 추가 미상환분도 신용등급 D로 하향[연합뉴스]
한국기업평가는 홈플러스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가 다시 미상환되자 신용 등급을 'C'에서 'D'로 하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특수목적법인(SPC) 에스와이플러스제이차가 지난해 12월∼올해 2월 발행한 ABSTB로, 규모는 280억2000만원이다. 이번 등급 조정은 지난해 12월 10일 발행한 117억6천만원 규모의 '제22-1회 ABSTB'의 만기가 지난 10일 도래했지만 에스와이플러스제이차가 상환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중도상환수수료 내리고…대출 갈아타기 활성화"[한국경제]
금융위원회는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으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와 은행권 대환대출 활성화를 추진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차주가 만기 이전에 갚는 대출금에 부과하는 수수료다.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부과가 금지되고 있으나 잦은 소비자 이탈에 따른 대출사업자의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3년 내 대출을 상환하면 부과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의 구체적인 산정 기준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금융위는 지난해 7월 자금 운용 기회비용과 대출 관련 행정·모집 등 실비용만 수수료로 부과하도록 감독 규정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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