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로 9.85% 확보…베인은 1.41%[주요언론]
고려아연이 주당 89만원의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해 9.85%를 확보했다. 다만 실질적인 의결권에 도움을 주는 지분은 베인캐피탈이 1.41% 확보하는 데 그쳤다.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공개매수에서 최대 목표 414만657주 중 청약한 233만1302주를 매입했다. 기존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지분은 우호지분을 포함해 약 34.6%, 영풍·MBK파트너스는 38.47%였다. 이제 최 회장과 베인캐피탈 지분은 36.01%로 MBK와 차이를 좁혔다.
'취임 2주년' 이재용, 전장부터 챙겼다[서울경제]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7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 일본 도요타그룹 회장을 만났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 1·3위 수장들과 파트너십을 도모하며 전장 사업 협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전장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삼성전자와 완성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는 현대차그룹 간 니즈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양 사 기술 협력에도 속도가 나고 있다.
"4조 몸값 기대"…한앤코, SK해운 전체 매각 노린다[서울경제]
한앤컴퍼니(한앤코)가 SK해운 매각을 위해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추가 선임한 데 이어 HMM 등 경영권 인수 후보군과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앤코는 당초 계획한 탱커선 사업부 분할 매각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가스선·벌크선 등을 포함한 전체를 함께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 미국 코닝 주식 매각 검토[한국경제]
삼성은 최근 코닝 주가가 치솟자 이 회사 주식 2200만주에 대한 처분을 검토 중이다. 1조4000억원어치에 달하는 이 지분을 정리해 유동성을 확충할지 주목된다. 코닝은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0.89% 내린 46.88달러에 마감했다. 올 들어 주가는 53.99% 올랐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광섬유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소재로 급부상한 결과다.
'부동산 조각투자' 샌드박스, 연이어 만료[조선비즈]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카사에 이어 내년 4월 루센트블록과 펀블도 금융규제 샌드박스(이하 샌드박스) 지정이 만료된다. 샌드박스란 최장 2+2년 동안 규제 적용을 면제해 주는 제도다. 카사와 루센트블록, 펀블은 이를 통해 부동산 조각투자의 발행과 유통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었다. 부동산 조각투자에 대한 규제로 투자자들은 보유 지분을 팔 유통 시장이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김희애 500억 빌딩 시세 차익 381억 '잭팟' 터졌다[뉴스1]
배우 김희애가 소유한 청담동 빌딩이 18년 만에 약 400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는 추정 결과가 나왔다.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김희애는 2006년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 대로변에 위치한 대지면적 196.35평의 주차장 부지 3개 필지를 119억원에 매입했다. 매입 당시 해당 토지의 평당 가격은 약 6061만원이었으며, 채권최고액은 36억원, 대출원금은 약 3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500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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