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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홀딩스, 매출 8배 급증에 영업익 반토막…왜?
이세정 기자
2024.01.26 17:40:19
브랜드 수수료 수취로 매출 급증…계열사 실적부진 지분법 이익 감소
이 기사는 2024년 01월 26일 17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LX그룹 지주사인 LX홀딩스가 브랜드 사용료 수취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8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계열사 실적 부진의 영향에 따른 지분법 이익 감소 여파로 수익성이 약화됐다.


LX홀딩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379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69.1%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익성은 외형 성장에 비례하지 못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731억7700만원에 그쳤고, 순이익도 53.7% 줄어든 788억4200만원으로 집계됐다.


LX홀딩스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배경에는 작년부터 거둔 상표권 사용 수수료가 주효했다. LX홀딩스는 출범 3년차였던 지난해부터 상표권 수익을 수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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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대기업집단에 지정되며 브랜드 가치가 향상된 데 따른 것이다. 상표권 사용료를 낸 계열사는 ▲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 ▲LX판토스부산신항물류센터 총 6개사다.


하지만 수익 지표는 계열사로부터 인식하는 지분법 이익이 축소되면서 역성장했다. 예컨대 LX인터내셔널은 자원·원자재 시황이 악화되고 물류 운임이 하락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55.1% 축소된 4331억원에 그쳤다.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LX세미콘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58.5% 줄어든 1290억원에 불과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매출은 자회사 브랜드 사용료 수취에 따라 증가했지만, 자회사 실적 둔화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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