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그룹, 2년 전 판 티맥스소프트 재인수 추진 [연합뉴스]

'한국판 오라클'로 불리는 중견IT 기업 티맥스그룹이 2년 전 매각한 핵심 계열사 티맥스소프트 재인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티맥스그룹은 티맥스소프트 재인수를 위해 국내사모펀드(PEF) 운용사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 등으로부터 여러 차례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 60년 만에 '1조 클럽' 유력 [아시아경제]

삼양식품이 전 세계'매운라면' 신드롬을 일으킨 '불닭볶음면'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963년 우리나라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 '삼양라면'을 출시한 지 60년 만이다. 농심 등 경쟁사에 밀려 추락하던 삼양식품은 K-라면 열풍을 타고 해외 매출 비중이 70%가 넘는 수출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고도제한 세뼘 넘겼다가 결국 '재시공 엔딩'…김포아파트 "옥탑 깎겠다" [매일경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규정을 위반해 입주 지연사태를 일으킨 건설사가 재시공에 나선다. 해당 아파트는 총 8개 동 중 7개 동이 규정인 57.86m보다 세뼘 가량 높은 최대 63~69cm로 지어져 논란이 일었다.

'태영 사태' 만든 부실 PF 추적…건설·시행사, 작년 2천억 못갚아 땅 내놨다 [시사저널]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으로 한 고비를 넘겼지만, 건설 업계의 유동성 위기는 이제 시작임을 보여주는 지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이번 워크아웃의 신호탄이 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다. 시사저널이 지난해 경매에 나온 건설사·시행사 토지 146건을 분석한 결과, 금융권이 2000억원이 넘는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株, 하락장 속 상승기류…올해 고공비행 '청신호' [데일리안]

연초 전반적인 증시 침체 속에서도 저가항공사(LCC) 종목들을 중심으로 항공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소외된 대형항공사(FSC) 동목들도 가세할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과 여객수요 회복으로 업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국면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관련 불확실성에 제거되고 있어 올해 항공주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2차전지주 '개미무덤 주의보'…톱10 지수 올 20% 급락 [서울경제]

지난해 개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큰 폭 상승세를 기록했던 2차전지 종목 주가들이 올 들어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테슬라와 BYD 등 미중 대표 전기차 업체들의 가격 인하 경쟁에다 원재료인 리튬 가격 급락까지 겹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게 원인이라는 진단이다. 증시에서 유명세를 탄 일부 인사들이 개인들을 대상으로 매수를 부추긴 것도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