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폭락 사태' 권도형 측 "곧 미국에 인도될 가능성 있어" [한국경제]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3월 중순까지 미국으로 인도될 가능성이 있다고 권씨 변호인이 밝혔다. 권씨 측 변호인 데이비드 패튼은 "몬테네그로에서 권씨의 범죄인 인도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권씨가 이르면 3월 중순께 미국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자산 사기를 조직한 혐의로 권씨와 테라폼랩스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권씨 측은 재판 출석 가능성을 이유로 1월 29일 예정된 재판 기일을 최소 3월 18일까지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알뜰폰 행렬 줄었다"…통신3사, 부가서비스 확대 효과? [매일경제]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서 알뜰폰(MVNO)으로 옮긴 이용자 순증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알뜰폰에서 통신3사로 이동하는 이용자 수는 전년보다 증가했다. 통신3사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제휴서비스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소비자 혜택을 늘렸다. 그동안 통신3사는 영화·편의점·유통에 한정된 혜택을 제공해 왔지만 동영상 플랫폼, OTT 등으로 확장하며 이용자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래서 집 언제 사나"…서울 국평 분양가 평균 '12억' [머니투데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3년 12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494만7000원이었다. 11월 말 3415만1000원 대비 79만6000원(2.3%)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16만7800원(17.3%) 오른 가격이다. HUG의 월별 평균 분양 가격은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 가격이다.

尹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622조 투자해 300만개 일자리 창출" [아시아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622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300만개 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위치는 경기도 남부로, 20년에 걸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향후 5년간 158조원이 투자되고 직·간접 일자리 95만개가 새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 펀드로 68조2천억원 순유입…연초 순자산 1천조 돌파 [연합뉴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은 1년 전보다 119조1000억원(14.0%) 증가한 97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실제 전체 펀드 순자산은 지난 9일 기준 1천조8666억원으로 집계돼 연초에 바로 1000조원을 넘어선 상태다. 지난해 일부 펀드에서는 자금 순유출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총 68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