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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분기 최대 매출...3Q 누적 406억원
최지웅 기자
2023.11.14 16:10:17
구독 서비스·B2B 등 실적 견인
(제공=밀리의서재)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국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2016년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경영성과를 거뒀다. 구독 서비스, B2B 등 주요 사업 부문이 약진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3분기 매출 146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수치다. 분기 실적으로도 사상 최고 기록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406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54% 늘었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꾸준히 이익을 내고 있다. 


매출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분기 128억원, 2분기 131억원, 3분기 146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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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지속적인 성장 요인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 ▲양질의 콘텐츠 ▲전자책 구독 서비스 가입자 증가 등을 꼽았다. 


밀리의 서재는 독서 플랫폼 업계에서 가장 많은 15만권 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 가입자 유입을 이끌어왔다. 밀리의 서재가 제공하는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는 올해 9월 말 기준 누적 구독자 수가 67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0만명 증가했다.


밀리의 서재 관계자는 "서점 신간과 베스트셀러의 빠른 확보, 최다 보유 한 점이 구독자를 계속 유인하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며 "밀리의 서재의 주요 서점 탑 100 베스트셀러 확보율은 77%이고 최근 1개월 내 출간된 신간 확보율은 43%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B2B 사업도 올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유수 대기업을 고객사로 맞이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고객사는 대기업, 공기업과 정부부처 등을 포함해 약 200개에 달한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는 "올해 3분기는 밀리의 서재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전자책 구독 서비스와 더불어 그동안 쌓아온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밀리의 서재는 향후 기존 사업은 더 견고히 하고 참여형 IP 사업, 장르(웹소설) 등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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