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JT저축은행은 자매결연을 맺은 분당경영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1사1교 금융교육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경기 분당에 위치한 JT저축은행 본사와 분당경영고에서 진행됐다. 교육에는 분당경영고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자매결연 이후 처음으로 본사를 방문한 학생들은 본점영업점과 고객 창구 현장 견학을 통해 고객 대응 방법 등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 1일 차에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청소년 대상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교육과 Q&A, 본점영업점 고객 창구 현장 학습으로 진행됐다. 2일 차 교육에는 JT저축은행에 재직 중인 졸업생 직원이 교육 강사로 참여한 멘토링 Q&A 시간을 통해 취업 노하우 교육을 진행했다.

JT저축은행은 1사1교 금융 교육 종료 후 수강 학생에게 교육 이수 증서와 함께 취업 활동에 필요한 도서 구매를 위한 도서상품권을 제공했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는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자매결연 학교를 비롯한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1사1교 금융 교육을 7년째 진행하고 있다. JT저축은행은 청소년에 대한 금융 교육 강화와 취업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상을 3회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