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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두나무 대표 "IEO·ST 논의해야"
김가영 기자
2023.03.17 08:18:17
16일 DCON 2023 행사 진행...디지털자산 관련 심도 깊은 논의 자리 마련
이 기사는 2023년 03월 16일 18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6일 한국경제법학회·서울대 한국경제혁신센터·두나무가 공동 주최한 디지털자산 컨퍼런스 'DCON 2023'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사진=두나무 제공)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IEO(가상자산 초기 거래소 공개)와 ST(토큰증권)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DCON 2023: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한 디지털자산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법학회, 서울대학교 한국경제혁신센터, 두나무가 함께 주최했다.  


이 대표는 축사를 통해 "주요국들은 발 빠르게 디지털자산 산업을 제도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한 제도화 흐름 속에서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을 어떻게 바라보고 발전시켜야 할지 고민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U(유럽연합)은 미카(MiCA, 가상자산 규제) 제정을 거의 마무리 지은 상태다. 미국 역시 바이든 행정명령을 시작으로 디지털자산 산업 제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주요 국들은 발 빠르게 디지털자산 산업을 제도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상황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역시 정부와 국회에서 디지털자산 산업에 대한 치열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디지털자산은 국경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거래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기존 시장과 구별된다. 따라서 기존 시장을 바라보는 것과는 다른 시각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을 바라보는 게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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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IEO와 ST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부에서 추진의지를 밝혔지만 그동안 깊이 있게 논의되지 못했던 IEO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 이제 막 발을 내디딘 ST 시장에서도 혁신성 있는 블록체인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비트코인 탄생 이래 디지털자산을 향한 의심과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며 "부정적 시각이 사라졌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디지털자산 산업은 이를 이겨내고 계속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상승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김병연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국내 석학들이 참여해 ▲가상자산 시장의 거래 특성과 시장 획정 ▲디지털자산 초기 거래소 공개(IEO)에 관한 합리적인 규제 연구 ▲토큰증권 발행(STO)·유통 제도의 주요 내용 및 시사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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