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갤럭시S6 판매 따른 실적 개선 기대…'매수'[이베스트투자證]
[배요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파트론에 대해 갤럭시 S6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최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서 발표한 갤럭시 S6 4월 셀스루 판매량은 619만대로 나타났다”면서 “출시 후 3주간 판매량임을 감안하면 과도한 시장 우려 대비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출시 후 1개월 간 일평균 판매량에서도 갤럭시 S6는 30만5000대로 S4 24만1000대, S5 12만4000대를 크게 상회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파트론은 전면 카메라모듈을 주력으로 하는 삼성향 핵심 공급업체”라면서 “3년간 200만 화소에 정체했던 전면카메라 화소수는 작년 하반기 갤력시노트4를 시작으로 올해 갤력시 S6에서는 500만 화소까지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화소수 정체로 하락 일로에 있던 카메라모듈 평균판매단가(ASP)가 올해 15~20%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실적의 70%를 차지하는 카메라모듈이 반등하며 2분기부터 실적 회복에 가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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