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절대 저평가 국면 해소됐다 '매수'[유안타證]

[김진욱 기자] 유안타증권은 28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일회성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2만4000원(유지)을 제시했다.


최남곤 연구원은 "마케팅비용과 지급수수료가 감소한 덕분에 1분기 영업이익이 30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7% 증가했다"면서도 "양적 성장이 정체돼 성장이 부진한 가운데 일회성 이익으로 인해 수익성이 양호한 결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최근 반등으로 절대 저평가 국면은 어느 정도 해소됐다"면서 "현 주가 수준에서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성장성에 대한 의문을 풀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1분기 KT 실적 발표에서 그룹 미디어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해야 하고 △결합서비스 규제 등을 통해서라도 현재의 경쟁 상황 해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스카이라이프의 2015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감소한 6027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8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최 연구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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