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엄주연 기자] 김재경 신라젠 대표가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신라젠은 지난달 29일 제 1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각 파이프라인 개발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참석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 보고와 영업 보고, 내부회계 관리 제도 운영실태 보고를 진행했다. 부의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박상근 전무, 재신임) 등이다. 부의 안건 결의는 원안대로 모두 가결됐다. 

신라젠 관계자는 "많은 주주님들이 주주총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순조롭게 주주총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주주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신약개발과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