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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兆 단위 대어' 서울스퀘어 매물로 外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1일 17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장그래가 출근하던 그 건물 팔린다… '兆 단위 대어' 서울스퀘어 매물로[매일경제]

NH투자증권과 싱가포르계 자산운용사인 에이알에이(ARA)코리아자산운용이 1조원대 몸값으로 거론되는 서울스퀘어 매각을 추진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과 ARA코리아자산운용은 서울시 중구 소재 프라임급 오피스인 서울스퀘어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복수의 부동산 거래 자문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NH투자증권과 ARA코리아자산운용은 조만간 매각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과 ARA코리아자산운용이 서울스퀘어 매각을 추진하는 건 매입을 위해 설정한 부동산 펀드의 만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스퀘어를 보유 중인 '에이알에이코리아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 투자신탁 제1호'의 운용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삼성전기, 주 52시간 관리 논란…고용부 조사 검토[SBS비즈]

삼성전기가 직원들에게 주 52시간을 초과하는 근무를 시키고 제외시간으로 이 근무시간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다. 삼성전기는 직원이 흡연 등 개인 용무로 쉬는 시간이 발생하면 사내 시스템을 통해 해당 시간만큼을 근무시간에서 뺄 수 있는 제외시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에서 직원들의 근무시간이 한도까지 찼을 경우 제외시간 입력을 통해 주 52시간이 넘지 않도록 관리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을 조사 검토 차원에서 방문했다. 오는 25일에는 노동부와 삼성전기 존중노동조합, 삼성전기 수원피플팀, 세종사업장 지원팀이 사자대면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정위, 빙그레·해태아이스크림 현장조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조선비즈]

공정거래위원회가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선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자녀들이 전량 지분을 보유한 물류 계열사 '제때'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해태 본사와 성남시 소재 빙그레 본사에 조사관을 각각 파견했다. 공정위는 해태아이스크림이 주요 제품인 '부라보콘' 포장재와 콘 과자 납품 계약을 기존 협력사에서 제때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내부거래(일감 몰아주기)가 있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때는 김 회장의 세 자녀가 100% 지분을 보유한 물류회사로, 제조 역량 없이 단순 물류·포장·유통을 담당하는 구조다.


코스피 상장 나선 롯데글로벌로지스 "특수화물 역량 강화, 주말배송도 확대할 것"[한국경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미래 전략 사업으로 2차전지·수소 등 특수 화물 분야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쟁사들이 뛰어드는 주말배송 시장도 "고객사가 원한다면 물량을 언제든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21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여의도에서 증시 상장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 계획을 밝혔다. 롯데그룹 물류 회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CJ대한통운, 한진과 함께 택배 업계 상위 3개 업체로 꼽힌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암모니아, 2차전지 등 특수화물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럭셔리 호텔 브랜드 리츠칼튼의 화려환 귀환…15년 만에 옛 남산 힐튼 부지로 들어온다[매일경제]

이지스자산운용은 옛 남산 힐튼호텔 부지 일대에 조성되는 대형 복합단지 '이오타 서울'의 호텔 운영 우선협상 대상자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리츠칼튼(The Ritz-Carlton)'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리츠칼튼'은 세계 1위 호텔 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 호텔 브랜드 중에서도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다. 1899년 설립된 호텔 리츠 파리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110여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이오타 서울 프로젝트는 최근 관리처분계획 인가 완료로 개발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데 이어 최고급 럭셔리 호텔 유치에 성공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맞이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지스자산운용과 현대건설이 사업개발 주체 및 시공사로 참여한다.


독일 '승마장'도 샀다…몸집 불리는 소노인터내셔널[비즈워치]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이 처음으로 해외 승마장을 인수했다. 올해 초 인수한 괌 골프장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자산 매입이다. 2030년까지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 30위에 오르겠다는 목표에 발맞춰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의 독일법인(SONO Hospitality GmbH)은 지난달 독일 소재의 승마장을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강원도의 비발디파크 내에서 승마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나 해외 승마장을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독일 승마장 인수를 계기로 마필(馬匹)의 훈련과 육성부터 판매·임대까지 아우르는 말 사업을 추진해 기존 호텔·리조트 사업과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SK렌터카, 제주·구로부지 매각 추진…내실 다지기[디지털타임스]

사모펀드로 대주주가 바뀐 SK렌터카가 비용 효율화를 위해 유휴 부지 매각을 추진한다. SK렌터카는 매각 대금을 신사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전기차 사업에서는 당분간 외형 확대보다 내실 다지기에 초점을 둘 것으로 관측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렌터카는 제주지점 인근 용해로 차고지 부지와 구로 부지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 시점은 올해 말까지를 목표로 세웠다. 구로 부지는 SK렌터카가 2018년 인수한 AJ렌터카의 옛 사옥으로, 현재 사업자등록자 상 본점 소재지로 등록돼 있다. SK렌터카는 AJ렌터카 인수 이후 해당 부지를 차고지로 활용하기도 했지만, 현 본사인 종로 본사와 위치 등에서 연관성이 없는 데다 실질적인 활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유휴 부지로 분류해 매각 대상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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