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브라질 제약기업과 ‘아셀렉스’ 수출 MOU 체결
[이정희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이하 크리스탈)가 브라질 제약기업 압센파마슈티카(Apsen Farmaceutica, 이하 압센)와 ‘아셀렉스’ 수출 제휴협약(MOU)를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29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브라질 제약기업 압센과 수출 MOU를 체결했다”며 “‘아셀렉스’의 세계 진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국적의 제약사와 수출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센은 정형외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약품을 취급하는 브라질 제약기업이다. 580여명의 영업인력 포함해 총 11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약 20% 이상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브라질 제약시장은 약 25조원이 넘으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MOU 체결로 중남미 진출 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국, 러시아 등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
한편, MOU 체결식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한 제약·바이오 분야 수출상담회인 글로벌바이오파마플라자(GBPP)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바이어 80여개와 국내 기업 130개 등 총 210여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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