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B2B 유통사업 해외판권 생활·리빙까지 확대

[배요한 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 셰프라인, 네오플램, 콕스타 등 3개 브랜드의 50종의 상품에 대한 중국 판권 계약을 연이어 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지웰페어는 이번 주방용품 브랜드 3개사의 해외 판권 확보에 따라 기존에 판권을 확보한 유제품, 유아용 화장품, 기저귀, 위생용품으로부터 주방용품에 이르기까지 생활 소비재 분야로 B2B 유통망을 통한 수출 카테고리를 확장하게 됐다.


KOTRA 칭다오 무역관의 보고서에서도 국가별 수입 현황 가운데 한국산 주방용품이 2년 연속 30%의 수입 증가세를 나타내며 독일, 프랑스, 일본산 제품과 함께 수입 증가율 상위권 국가에 올랐다.


셰프라인은 38년의 전통을 지닌 국내 최대 주방용품 생산업체로서 스텐레스, 알루미늄을 소재로 한 냄비, 후라이팬, 기타 주방용품을 충남 예산공장과 대구공장에서 초현대식 시스템으로 생산하며 국내외에서 그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셰프라인, 네오플램 등 국산 주방용품 브랜드 외에도 소셜커머스와 홈쇼핑 등을 중심으로 판매하면서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독일산 주방용품 브랜드 콕스타와의 해외 판권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디자인과 기술력, 합리적인 가격대로 중국 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한국에서 인기 있는 주방용품 수입 브랜드와 우수한 품질의 국산 주방용품 브랜드의 해외 판권 확보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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