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한중경제협력상’ 수상

- 한중 기업문화 및 기술공유 등 융복합 협력방안 마련 인정받아- 4차산업혁명 시대,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 기술개발에 매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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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이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한중경제협력포럼에서 ‘한중경제협력상’을 수상했다.

김형진 회장은 29일 “이번 수상은 세종텔레콤이 중국 글로벌 기업과의 상호 투자와 교역을 통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또 지난 1~3회 포럼을 통해 중국기업과 문화와 기술을 공유하면서 융·복합 협력 안을 실제 경영현장에 적용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국의 통신산업 발전 도모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 구축과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형진 회장은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중경제협력포럼은 지난 2015년 중국 베이징에서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처음 열렸다. 한중 300여명의 경제인들이 우호친선과 공동번영 기여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연 2회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한 제4회 한중경제협력포럼은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과 중국 아주경제발전협회가 주최하며,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가 주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주한 중국대사관·KOTRA·대전광역시·한국무역협회·서울화교화인호조센터 등도 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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