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다은 기자] 라이드가 국내 최초로 KG모빌리티(KGM)의 매입 판매사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라이드 플랫폼 및 KGM 시승 예약 페이지에서 KGM의 신차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라이드는 KGM 차량의 ▲온라인 견적 산출 ▲차량 상담 ▲시승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마이크로사이트'를 구축했다. 소비자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차량의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옵션 선택에 따라 실시간 견적 시뮬레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시승 예약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시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라이드 관계자는 "라이드는 KGM 차량의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최근 공개된 '무쏘EV' 모델은 사전 예약 단계부터 큰 관심을 끌며, 전기 SUV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전문 스페셜리스트와의 1:1 온라인 상담 서비스로 비대면 구매 과정에서도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해졌다. 구매 결정 후에는 디지털 계약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신차 구매를 완료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직접 배송받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민철 라이드 대표는 "KGM의 공식 온라인 판매점 선정은 라이드가 추구해온 디지털 기반 자동차 유통 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투명하고 편리한 자동차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드는 지난해 시리즈 A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금 65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230억원의 매출과 첫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라이드는 2027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라이드 관계자는 "이번 KGM 온라인 판매점 운영을 시작으로 디지털 신차 유통 채널을 지속 확대하며, 자동차 구매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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