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싸잖아유' 백종원 더본코리아, 3만원대 회복할까 [뉴시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주가가 2만9000원대로 무너진 가운데 3만원대로 회복할지를 두고 관심이 쏠린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더본코리아는 전일 대비 1% 오른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선 더본코리아 상장 당시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됐지만, 이후 이렇다 할 유인이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IPO 재도전' 서울보증보험, 일반 청약 개시…흥행할까 [뉴시스]
올해 상반기 대어급 IPO(기업공개)로 꼽히는 서울보증보험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마치고 5일부터 일반 청약에 돌입한다. 증권가는 서울보증보험의 공모가가 최하단으로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과 제한적인 유통주식 물량을 바탕으로 흥행 가능성을 점쳤다. 서울보증보험은 최근 간담회를 통해 IPO 이후에도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배당금을 2000억원으로 책정했으며, 공모가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1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향후 3년간(2025~2027년) 매년 2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금액을 보장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C커머스·쿠팡에 짓눌린 대형마트…홈플러스가 뇌관 건드렸나 [헤럴드경제]
"터질 게 터졌다." 홈플러스 사태를 바라보는 국내 유통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사모펀드(PEF) 운영사 MBK파트너스의 전례 없는 고점 인수가 이번 사태의 시발점이지만, 국내 대형마트 업계 불황이 그 시점을 앞당겼다는 평가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홈플러스 회생 절차 원인의 절반은 과도한 부채 때문이지만, 쿠팡이 우리나라 국민의 소비 성향을 완전히 바꾼 것도 (원인의) 30~4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대형마트들은 쿠팡에 맞서기 위해 이커머스의 약점인 '신선식품'을 앞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하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주요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매출 신장률이 떨어지고 있다.
"퇴근하며 거래했다"…넥스트레이드 첫날 거래대금 '202억원' [머니S]
국내 첫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의 출범 첫날 거래대금 대부분은 202억원으로 대부분 저녁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한국거래소의 정규거래시간이 끝난 후 대체거래소를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5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 가능한 10개 종목의 출범 첫날 거래대금은 약 202억원으로 이중 과반 이상(113억원, 56%)이 애프터마켓 시간 중 발생하며 점유율 56%를 차지했다. 한국거래소 포함 총 시장 거래대금 891억원 중 점유율은 22.7%다.
태영건설, 766억원 규모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공사 수주 [서울경제]
태영건설은 5일 총공사비 766억원 규모의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태영건설의 올해 첫 수주다. 태영건설은 삼보종합건설·대화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태영건설의 지분은 60%다. 해안건축과 AA아키그룹도 컨소시엄에 참여해 설계를 맡는다. 이 체육관은 2027년 8월 1~12일 열리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체조 경기 운영을 위한 용도다.
쇼핑 사업 힘주는 네이버…이커머스 강자 쿠팡 대항마 될까 [더팩트]
네이버가 이커머스에 힘을 주면서 쿠팡의 독주 체제에 도전장을 내민다. 쇼핑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고 전방위 배송 서비스를 예고했다. 포털 업력으로 잠재 고객을 다량 보유한 네이버가 매출액 41조원을 돌파한 쿠팡의 성장세를 저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는 네이버의 쇼핑 앱 출시가 쿠팡의 이커머스 독주 체제를 저지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네이버는 쿠팡의 강점으로 꼽히는 자체 배송 경쟁력을 따라잡기 위해 배송 서비스도 리뉴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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