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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한은, 2월 금통위 통화완화 재개할 것" 外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9일 12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골드만삭스 "한은, 2월 금통위서 통화완화 재개할 것" [주요매체]

골드만삭스는 한국은행이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통화완화 정책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19일 발간한 '한국 전망: 2월 금통위 미리보기-내수 부진과 단기 관세 리스크 감소에 따른 추가 완화 가능성' 보고서에서 지속하는 내수 부진과 미국의 무역 정책 불확실성 감소를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은이 분기당 25bp(1bp=0.01%포인트)씩 금리를 인하해 기준금리가 최종적으로 올해 3분기 연 2.25%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간헐적으로 완화 정책을 펼칠 미국을 포함해 주요국의 중앙은행이 우리가 예상한 대로 통화 완화를 지속하면 한은도 국내 거시 발전에 집중하고 필요에 따라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공무원 뇌물 혐의 김태오 전 DGB금융 회장, 항소심 집행유예 [주요매체]

대구고법 형사2부(정승규 부장판사)는 19일 캄보디아에서 상업은행 인가를 받기 위해 현지 공무원에게 거액을 전달하려 한 혐의(국제상거래에 있어 외국 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등)로 기소된 김태오 전 DGB 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 전 글로벌본부장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B 전 글로벌사업부장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C 전 캄보디아 현지법인 DGB 특수은행(SB) 부행장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CJ올리브영, 서울역 인근 6천억원대 KDB생명타워 인수한다 [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영이 서울 용산구 소재 KDB생명타워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몸 값 약 6800억원을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CBD(중심권역)의 프라임 오피스 개발사업이 3.3㎡당 4000만원이 넘는 것을 고려한 CJ그룹의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과 매각자문사 NAI코리아-컬리어스코리아는 최근 우선협상대상자에 CJ올리브영을 선정했다. CJ올리브영은 이미 빌딩 임대면적의 40%를 사용 중이라는 점에서 유력한 원매자로 꼽혔다. 2026년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으로 본사 사옥 확보가 필요해서다.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사전협상 완료…최고 77층 랜드마크 [주요매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사업 사전협상이 완료돼 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숲과 한강에 둘러싸인 대상지에는 최고 77층 규모 업무·문화 복합시설이 들어서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공공기여는 6천54억원 규모로 유니콘 창업허브 조성과 일대 교통체계 개선에 활용된다. 서울시는 2023년 12월 본격 착수한 '삼표레미콘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절차를 완료하고 19일 민간 측에 협상 완료를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1977년부터 약 45년간 레미콘공장이 운영됐으며, 2017년 서울시-성동구-삼표산업-현대제철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시설을 철거하기로 합의했다.


금감원, 은행권에 신규 IT 리스크 선제적 대응 당부 [주요매체]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생성형 AI 등 신기술 활용으로 파생되는 신규 IT 리스크에 선제 대응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이종오 디지털·IT 부원장보 주재로 은행권 최고정보책임자(CIO) 간담회를 하고 "디지털 운영·복원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IT 운영·통제뿐만 아니라 중요 IT 리스크,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망 분리 규제 완화에 따른 보안 등 신규 IT 리스크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부원장보는 "신규 IT 리스크 자체 위험도를 평가해 관련 보안 통제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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