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림 KB證 사장, '쿨코리아 챌린지' 동참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이수영 LG ESG 위원장 지목
박정림 KB증권 대표(뒷줄 오른쪽)가 직원들과 쿨코리아 챌린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박정림 KB증권 사장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11일 KB증권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쿨비즈 룩'을 착용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환경캠페인에 참여했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환경캠페인이다. 여름철 시원한 옷차림으로 일해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각계 리더가 여름철 시원한 복장을 입고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한 뒤 소셜미디어에 홍보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국민 참여를 장려하는 릴레이 이벤트다.


박 사장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주자로는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이수영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 대표(LG ESG위원회 위원장)를 추천했다.


KB증권은 창의적인 기업문화와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위해 선도적으로 지난해 8월부터 복장 자율화를 시행했다. 또,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절감을 위해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폐기 예정인 PC와 모니터 약 300여대를 활용한 자원순환 사업에 동참했다.


박 사장은 "간편하고 시원한 복장이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일상에서도 친환경 기업문화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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