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시장운용본부장에 유창범 전무 선임
운용자산 업무 추진 동력 강화 '기대'
유창범 KB증권 시장운용본부장(사진=KB금융)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KB증권은 신임 시장운용본부장(전무)에 유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KB국민은행 시장운용본부를 맡고 있는 유 전무는 이날부터 KB증권의 시장운용본부장도 겸직하게 됐다.


1968년생인 유 전무는 서울대학교 경제학·행정학과에서 각각 학사,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 한국장기신용은행에 입사, 경력을 쌓은 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글로벌마켓 트레이딩 대표로 선임됐다.


이후 메리츠증권 자산운용담당 전무, 대신증권 세일즈 트레이딩(Sales&Trading) 사업단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3월 KB국민은행에 합류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유 전무는 자본시장 분야에 높은 이해도를 보유한 데다 실무능력을 겸비해 KB증권의 운용자산 업무 추진 동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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