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에서
"주가 떨어질수록 이득"…K-밸류업 역행자 명인제약
"승계할 것이었으면 회사 보유 현금을 전부 배당받은 뒤 깡통 상장하지, 뭐 하러 현금을 그대로 두고 기업공개(IPO)를 하겠느냐." 지난해 8월,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이 상장 전 언론사 인터뷰에서 '승계용 IPO'라는 시장의 의혹에 발끈하며 던진 일갈이다. 5600억원
딜사이트 배지원 차장
2026-05-25 09:50:16
130일 전 무료공개
충정로에서
속도전 바뀐 도시정비 새 트렌드
지방선거가 2주 안으로 다가오면서 서울지역의 부동산 민심이 꿈틀거리지만 예전만큼 요란하진 않다. 최근 수년간 건설비용 급등으로 사업여건이 악화하면서 실제 개발사업 추진이 쉽지 않아서다. 그나마 사업성이 나오는 지역은 서울의 한강벨트와 같은 최상위 입지 뿐이며 이를 제외
딜사이트 박성준 차장
2026-05-22 08:25:13
133일 전 무료공개
충정로에서
언젠가가 현실이 된 중국 가전 굴기
이달 6일 삼성전자가 중국 TV·가전 시장 철수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1992년 한중 수교를 계기로 중국에 첫발을 디딘 지 34년 만의 퇴장이었다. 글로벌 TV 시장에서 20년 연속 1위를 달리는 브랜드의 철수였지만 중국 현지 반응은 냉랭했다. 대대적으로 보도했지만
딜사이트 신지하 차장
2026-05-20 08:25:13
135일 전 무료공개
충정로에서
칠순 주린이와 어린이 투자자
'몇 주 언제살까?' 지인 윤모씨에게서 카카오톡 메시지가 왔다. A기업 주식을 얼마에 몇 주를 매수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칠순을 맞은 윤씨는 가족의 권유로 올초 주식투자에 입문했다. 여전히 급여 노동자로 일하는 그는 매달 틈날 때마다 A기업 주식을 산다. 개인형퇴직연금
딜사이트 이우찬 차장
2026-05-13 08:25:13
142일 전 무료공개
충정로에서
현대차 로봇 키맨의 기묘한 퇴장
현대차그룹 로봇 사업의 수장이 물러났다.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서두르던 그룹의 행보를 고려하면 누구도 예상치 못한 리더십 공백이다. 현동진 로보틱스랩장(상무)은 지난 12년간 지능형 로봇 기술 개발을 진두지휘하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로봇 비전을 현실
딜사이트 이세정 차장
2026-05-04 08:25:13
151일 전 무료공개
충정로에서
신한금융과 신한카드를 바라보는 시선
신한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관심이 쏠렸던 지점은 질의응답 말미에 나온 CFO(최고재무책임자)의 한마디였다. 장정훈 신한금융 재무담당 부사장은 "EPS(주당순이익)가 추가된다면 과감한 M&A(인수합병)도 고민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진옥동 회장 체제에서
딜사이트 주명호 차장
2026-04-29 09:00:17
156일 전 무료공개
충정로에서
실적 위주 밸류업이 낳은 고배당 혼란
3월 정기주총 시즌이 마무리되며 상장사들의 배당 관련 공시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공시에서 두드러진 변화는 고배당 기업임을 전면에 내세우는 사례가 급증했다는 점이다. 정부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세제 인센티브를 도입하면서 기업들이 요건 충족에 적극 나선 영
딜사이트 배지원 차장
2026-04-22 08:25:13
163일 전 무료공개
충정로에서
코스닥 동전주 액면병합 민낯
최근 코스닥 시장 하위권을 점령한 '동전주' 사이에서 때아닌 '액면병합' 바람이 거세다. 금융당국이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하며 퇴출 드라이브를 걸자,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격을 억지로 끌어올리는 '간판 갈이'에 나선 것이다. 500원짜리 주식을 5000원으로 만든다고
딜사이트 민승기 차장
2026-04-17 08:25:13
168일 전 무료공개
충정로에서
150조 국부펀드와 벤컴회 존재감
1940년대 미국 외교 정책을 주도했던 '현자들(The Wise Men)'은 월스트리트의 변호사와 투자은행가들이 주축이 된 엘리트 집단이었다. 이들은 정식 관료 시스템 밖에서 사적인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마셜 플랜과 냉전 봉쇄 정책의 기틀을 닦았다. 이들의 사적인
딜사이트 김규희 차장
2026-04-08 08:25:13
177일 전 무료공개
충정로에서
상생에 흔들리는 저축은행 생태계
최근 시중은행들이 '상생'과 '포용금융'을 내세워 저축은행 등 2금융권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부의 이자 부담 완화 정책에 발맞춰, 2금융권 대출을 1금융권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영업을 확대한 것이다. 서민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 자체는 나
딜사이트 박관훈 차장
2026-04-01 08:25:12
184일 전 무료공개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