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동화약품, 안양공장부지 법적 문제 해결 안돼

[신송희 기자] 이 기사는 팍스넷 루머제보 게시판에 올라온 제보를 취재한 기사입니다.


동화약품(대표 윤도준)은 안양공장부지 매매계약 해제 이후 계약금 몰취건에 대한 법적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고 팍스넷과의 전화 통화에서 27일 전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1년 계약 상대방인 스타위드안양이 중도금 및 잔금 지급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2008년 7월에 체결한 부동산 매매계약을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당시 회사측은 총 계약금액 830억원 중 입금된 계약금 249억원은 몰취하는 방향으로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당시 계약 금액이 유동적인 이유로 유동부채에 잡혀 있는 것”이라며 “법적인 부분으로 언제 완료가 될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규 퀴놀론계 항균제는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한 후 지난 7월부터 NDA(식약허가신청) 과정이 진행돼 내년 하반기에 발매될 예정이다.


자사주 매입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된바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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