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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너티, 도레이 분리막 사업 인수 검토 外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9일 18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어피너티, 도레이 분리막 사업 인수 검토[매일경제]

일본의 대표적 화학 회사인 도레이그룹이 1조원대로 추산되는 2차전지 분리막 사업 매각을 추진중인 가운데, 홍콩계 사모투자펀드(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너티)가 인수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어피너티는 도레이 분리막 사업 인수를 위한 내부 검토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어피너티는 도레이 분리막 사업 인수 추진과 관련돼 내부 투자 심의 절차 등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어피너티는 이번 인수 추진 과정에서 글로벌 전문 컨설팅사를 자문사로 선정해 분리막 시장 상황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인수시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도레이가 추진중인 매각 대상은 도레이의 국내외 분리막 사업 전체로 한국 구미 분리막 공장과 도레이가 LG화학과 조인트벤처(JV)로 설립한 헝가리 분리막 공장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민클럽 유료 전환 9월로 연기…"가게배달 편입 고려"[머니투데이]

배달의민족이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의 유료화를 9월로 연기한다. 가게배달을 이용하는 점주들의 편입 시기를 고려해서다. 19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20일로 예정된 배민클럽 유료 전환을 9월11일 이후로 연기할 예정이다. 배민은 배민배달 가입 식당에만 배민클럽 혜택을 적용하다가 최근 가게배달을 이용하는 식당도 배민클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그러면서 9월11일부터 혜택을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


국민연금 보험료율, 연금 수급 가까운 50대 단번 인상 유력[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인 국민연금 구조개혁안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보험료율(내는 돈) 인상 속도를 연령대별로 차등화시키는게 골자인데, 우선 연금 수급 시기가 가까운 50대에 한해 단번에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나머지 20~40대는 50대에 다다를 때까지 장기간에 걸쳐 보험료율을 점진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발표할 연금개혁안의 골자는 연령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의 차등화다. 국회에서 보험료율 인상 폭을 정하면 일괄 적용하지 않고, 연령별로 차등화 해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우선 연금 수급시기가 가장 가깝게 도래한 50대는 단계적 인상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금 의무가입 대상이 59세까지라 단계적 납입기간이 짧고, 무엇보다 젊은 세대의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정책적 판단 때문이다. 여야가 공감대를 이룬 보험료율 13%로 최종 결정된다고 가정하면 현행 일괄 9% 적용에서 50대는 즉각 13%로 올리고, 40대는 5년, 30대는 10년, 20대는 20년에 걸쳐 4%포인트를 각각 인상하는 식이다.


티메프, 14개 PG사에 지급보증보험 '0건'… 1000억 손실 위기[조선비즈]

티몬·위메프(티메프)와 거래관계에 있는 총 14개 PG사(전자지급결제대행사)가 환수 금액을 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지급보증보험이나 채무지급보증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티몬‧위메프와 거래관계에 있는 PG사는 총 14개 사로, 이들 업체가 티몬‧위메프로부터 환수해야 할 금액을 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가입한 지급보증이나 채무보증 사항은 존재하지 않았다. PG사 14개는 갤럭시아머니트리, 나이스페이먼츠, 네이버파이낸셜, NHN KCP, NHN 페이코, 다날, 비바리퍼블리카, 스마트로, 카카오페이, KG이니시스, 한국정보통신, 토스페이먼츠, KG모빌리언스, 헥토파이낸셜이다. 


금투세 낼 가능성 있는 상위 1%, 전체 주식 53% 보유···1인당 29억원[경향신문]

국내 주식시장에서 1인당 5억원 넘게 주식을 보유한 상위 1%가 전체 내국인 상장주식 보유금액의 절반 이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소득세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정부와 정치권에선 '담세력을 봐야 한다'며 폐지·유예론을 주장하지만, 실제 금투세를 낼 사람들은 세금 낼 여력이 충분한 초부자들인 셈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19일 한국예탁결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금투세 납부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국내 5억원 초과 상장주식(코스피·코스닥·코넥스) 보유 인원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투자자(1407만명)의 약 1%인 14만명이다. 이들 상위 1% 투자자들은 전체 내국인 주식 보유총액(755조4000억원)의 53.11%인 401조2000억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1인당 평균 29억원어치의 주식을 갖고 있다.


소니 'XR 헤드셋' 국내 출시 임박···삼성·메타도 하반기 출격[경향신문]

19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 14일 XR 디스플레이 기기 'SRH-S1'에 대한 국립전파연구원의 적합성 인증을 완료했다. 전파인증은 전자제품 출시 직전에 이뤄지는 막바지 절차다. 소니코리아 측은 "현재로선 출시 계획은 없다"고 밝혔으나, 통상적으로 전파인증 뒤 1~3개월 내 제품이 출시되는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연말쯤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SRH-S1은 소니가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에서 개발 사실을 공개한 'XR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XR HMD)'다. 퀄컴의 XR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R2플러스 2세대'를 탑재했으며 총 6개의 카메라·센서를 이용해 사용자 주변의 공간을 인식한다. 정교하게 가상공간의 사물을 조정할 수 있도록 반지 및 손가락 형태의 컨트롤러도 갖췄다.


오리온, 中서 1335억 배당...법인 설립 29년 만에 처음[매일경제]

19일 오리온이 제출한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법인 팬오리온코퍼레이션은 지난달 30일 오리온에 배당금 1334억5800만원을 지급했다. 국내 식품기업이 중국 법인에서 배당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해 처음으로 베트남 법인에서 배당을 받았다. 올해도 지난 4월 베트남 법인에서 배당금 415억원을 수령했으며 오는 11월 두번째 배당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베트남 법인 예상 배당금 총액은 1038억원에 이른다. 


SK C&C, 핵심 시스템 운영까지 '3개월' 쪼개기 계약[한겨례]

19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31년 경력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ㄱ씨는 올해 1월 에스케이텔레콤(SKT)의 통신정보 관련 프로그램의 백앤드(뒷단) 운영 업무를 하청받으면서 '3개월' 단위의 계약을 요구받았다. 2021년까지만 해도 1년 단위로 맺어온 계약이 2022년 7월부터 '6개월 단위'로 계약 기간이 단축되더니 2023년 7월부터는 '3개월 단위'로 쪼그라든 데 따른 것이다. ㄱ씨 업무는 다단계 위탁의 결과이기도 하다. 우선 에스케이텔레콤(SKT)이 과금 서비스·문자 발송 서비스 등 주요 프로그램 운영을 '에스케이 씨앤씨'에, 에스케이 씨앤씨는 이를 '하성씨앤아이'라는 회사에 맡겼다. 다시 하성씨앤아이는 이 업무를 ㄱ씨가 대표로 있는 '봄이시스템'에 업무를 맡겼다. 봄이시스템은 ㄱ씨 1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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