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은평 최대 재개발 '대조1구역' 전격 공사 재개 [아이뉴스24]
서울 은평구 최대 재개발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이 약 5개월간 사업이 중단됐다가 전격 재개된다. 11일 대조1구역 조합은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진재기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집행부를 선출했다. 지난 2월 조합장 등 집행부 직무 집행정지가 내려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산은, 구조조정 기업 매각 '시계제로'…"HMM 협의된 바 없다 [데일리안]
KDB산업은행의 구조조정 기업 매각이 시계제로 상황에서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옛 현대상선)은 앞서 매각이 무산된 후 아직까지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고, KDB생명 역시 해법은 감감무소식이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HMM 매각과 관련해 "(하림그룹과의) 매각 결렬 이후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재매각을) 논의하거나 협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SK에 드리운 '최재원 역할론'…구원등판 승부수 통할까 [블로터]
SK그룹이 창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최재원 역할론'이 일고 있다. 최태원 회장이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일부 경영 활동에 발목이 잡히자 동생인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최 수석부회장은 최 회장을 백업 지원하며 전반적인 그룹 구조 개혁을 도모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오너임에도 낮은 지배력은 여전한 한계다.
'반쪽짜리 기재위-정무위'..금투세-공매도-밸류업 '난항' [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상반기 내내 강력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 △공매도 전산시스템 △기업 밸류업 관련 자본시장 정책들이 22대 국회 초반부터 난항에 부딪혔다. 소관 상임위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가 야당 의원으로만 채워진 '반쪽 상임위'로 구성되면서다. 11일 국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회 기재위·정무위는 각각 위원정수 26명, 24명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위원이 전무한 상태다.
빨라진 회수시계...남양유업 체질개선 속도내는 한앤코 [머니투데이]
3년간의 법정공방 끝에 남양유업 경영권을 쥐게 된 한앤컴퍼니가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남양유업의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구조 개편을 본격화한다.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과의 소송으로 3년을 허비한 만큼 체질개선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1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최근 수익성이 나지 않은 제품의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익률이 높거나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중이다.
메리츠證, '자산건전성 저하' 메리츠캐피탈에 2000억 지원 [헤럴드경제]
메리츠증권이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자산건전성 저하 위험이 확대되고 있는 메리츠캐피탈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부실자산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원에 나선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이 발행하는 신주 400만주를 이달 17일 취득할 예정이다. 취득 규모는 총 2000억원이다. 메리츠캐피탈이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를 메리츠증권이 인수하는 형태로, 메리츠캐피탈의 자본적정성을 제고하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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