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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 금융 네트웍스' 출범
한보라 기자
2022.04.12 10:41:18
삼성생명·화재·증권·카드·자산운용 등 새로운 BI로 로고 변경
이 기사는 2022년 04월 12일 10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한보라 기자] 삼성 금융계열사가 공동브랜드(BI) 론칭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BI는 삼성 영문 로고 아래 '파이낸셜 네트워크(Financial Networks)'를 함께 표기해 금융계열사 간 시너지와 생태계 확장 의지를 강조했다.


최근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의 금융권 진입이 활발해지면서 브랜드 전략을 교체할 필요성을 느꼈다는 게 삼성 금융계열사의 입장이다. BI 교체를 시작으로 디지털 전환을 비롯해 고객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의도다.


우선 삼성 금융계열사 5개사(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삼성카드·삼성자산운용)는 사별 옥외 간판이나 명함, 홈페이지에 적용되는 BI 교체에 나선다. 이후 각사 제품, 서비스에 적용되는 하위 브랜드 및 자회사 개편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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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BI 개편은 오는 14일 출시 예고된 금융 통합플랫폼 모니모를 위한 제반 작업이기도 하다. 모니모는 일반 금융지주사 플랫폼과 유사한 삼성 금융계열사 통합앱이다. 삼성카드가 플랫폼을 운영하고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이 협업해 공동시스템 구축을 돕는 구조다. 통합앱에는 각사 기능뿐만 아니라 오픈뱅킹, 보험료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가 담길 예정이다.


삼성 금융계열사 관계자는 "새로운 BI는 소속 임직원과 경영진, 브랜드 전문가들이 함께한 합심의 결과물"이라며 "최근 업종 간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생존을 위한 경쟁과 협력이 일상화됨에 따라 삼성 금융계열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I 개편은 지난해 삼성생명에서 실시한 '좋은 회사 만들기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공모에서 새로운 이미지 구축이 필요하다는 임직원 니즈가 확인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삼성 금융계열사 협업 작업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이에 삼성 금융계열사 5개사는 임직원 대상 심층 인터뷰, 고객 패널조사, 금융사 창의교육과정, 전문가 리뷰와 자문 등을 통해 브랜드 네이밍 공모를 실시했다. 새로운 BI인 '삼성 금융 네트웍스'는 직관적 이해, 기억 용이성, 발음 용이성 기준과 고객 및 임직원 투표를 고려한 결과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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