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 삼성전자 DRAM 증설 수혜로 실적 성장 전망 [메리츠종금證]

[신송희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2일 케이씨텍에 대해 삼성전자 DRAM 증설 수혜로 반도체 부문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유악 연구원은 “동사의 ‘CMP 장비와 Ceria Slurry’부문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 될 것”이라며 Cu Slurry 국산화로 3D Packaging 기술인 TSV 증설의 수혜 또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DRAM용 CMP장비와 Slurry를 공급하는 케이씨텍 반도체 부문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 매출액을 지난해 1095억원에서 올해 10% 오른 1208억원, 내년에는 22% 증가한 1479억원”으로 예측했다.


박 연구원은 “단기 실적 부진 이유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향후 ‘삼성전자 17라인’과 ‘SK 하이닉스 M14’의 증설 효과로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